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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19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이희준의 반전 지루하고 뻔한 전개 속 유일한 재미 준재의 아버지가 사망하며 분위기는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블랙 위도우인 서희와 그런 어머니의 편에 선 아들 치현의 악행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이를 막으려는 자들의 편 가르기는 명확해졌다. 지루하고 뻔하게 흐르던 흐름을 한 번 흔든 것은 바로 남두였다. 특별해지지 못하는 범작;예고된 변수들 속 치현의 공포탄은 긴장감을 높여주지 못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긴 은 아쉽다. 박지은 작가의 전작들을 좋아했던 이들에게도 이 작품은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다. 인어 이야기의 흥미로운 차용과 번뜩이는 반전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그저 이민호와 전지현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치현은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에도 분노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아버지는 다시 태어나도 준재와.. 2017. 1. 19.
푸른 바다의 전설 17회-이민호 아버지의 죽음 복수의 변곡점의 시작 준재의 아버지가 강서희에 의해 타살되었다. 이를 막기 위해 나섰지만 끝내 아버지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준재의 오열은 복수에 대한 간절함을 만들 수밖에 없다. 정체를 드러낸 악당들은 더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되었다. 그렇게 그들의 대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준재 복수는 아버지 이름으로;본격적인 대결의 시작, 담령과 세화의 새드 엔딩은 준재와 심청의 해피 엔딩으로 변신한다 자신의 집에 변신을 한 채 들어가 아버지를 만난 준재.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자신이 기억하고 체험한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믿기는 어려웠다. 집 나갔던 아들이 갑자기 들어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현실에 대한 믿음이었다. 믿지 않으면 자신이 살았던 모든 것이 무너질 수밖에 없.. 2017. 1. 13.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진실 앞에 선 이민호와 전지현, 기억 잃은 성동일이 변수 지루하다. 그리고 진부하다. 아직 4회나 남았지만 그 과정과 여정에 긴장감이 없다. 이는 아쉽다. 아무리 이민호와 전지현이 등장한다고 해도 이야기의 밀도가 높지 않으면 지루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지은 작가는 를 정점으로 추락하고 있는 느낌이다. 기억을 잃은 마대영; 준재의 하얀 거짓말 알게 된 심청, 악마를 자청한 치현과 눈 먼 일중의 답답한 믿음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에서 오늘 핵심은 준재와 아버지인 일중의 만남이다. 자신이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아버지와 대립하는 아들의 이 관계는 결국 보다 큰 위기를 만들고 화합 하게 하는 이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등대의 전설처럼 간절하게 원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시 만나게 된다. 준재는 어머니인 모유란과 만나게 되었다. 청이가 자신의 .. 2017. 1. 12.
푸른 바다의 전설 15회-이민호 어머니와 재회 하지만 지루한 전개가 문제 청이는 스스로 만든 생일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그 친구 중에는 준재의 어머니도 포함되어 있다. 준재의 어머니인지 몰랐지만 그토록 찾고 싶었던 어머니와 만날 수 있는 이유를 만들었다. 마대영은 본격적으로 허치현과 함께 하기 시작하며 후반부를 향해 갔다. 준재 어머니와 재회;이야기는 흘러가지만 지루해지는 푸른 바다의 전설, 박지은 작가의 한계 20회로 채우기에는 부담스러운 듯하다. 12회나 16회 정도라면 그나마 전개 자체가 빠를 수도 있었지만, 20회가 되니 너무 지루하게 이야기가 전개되기만 한다. 이민호와 전지현이라는 이름이 시청률을 받쳐주고 있기는 하지만, 드라마로서 은 최악이다. 준재는 자신이 청이의 마음 속 소리를 듣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자신의 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몰랐던 청이는 놀랐다. 그.. 2017. 1. 6.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성동일은 어떻게 전지현과 이민호를 구할까?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가면서 은 중요한 변화를 선택했다.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허치현이 게임 속 마지막 보스처럼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 변수는 결국 그동안 이끌어왔던 가능성들을 틀어내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 요소로 다가온다. 마대영의 역할; 악마가 되어버린 허치현, 악랄한 방식으로 탐욕을 채우기 시작한다 준재의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준재와 함께 살 때는 시기심이 극대화 되었다. 치현과 그의 어머니인 강서희는 악랄한 방식으로 준재가 그 집에서 버틸 수 없게 만들었다. 그렇게 허일중을 고립시키고 조금씩 죽어가게 만드는 것이 서희의 계획이었다. 무슨 생각으로 일중의 집으로 들어온 지 모르는 그들 가족은 붕괴되고 파괴되기 시작했다. 준재 어머니.. 2017. 1. 5.
푸른 바다의 전설 13회-이민호 전지현의 죽음이 던진 의미는 무엇인가? 담령과 세화는 양 씨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인어 세화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담령과 그런 그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세화는 그와 함께 했다. 그렇게 담령과 세화는 그렇게 영원히 함께 하게 되었다. 그들의 죽음은 결국 준재와 심청의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죽음은 곧 새로운 시작;세화를 위해 죽음을 선택한 담령, 기억에서 깨어난 준재는 다시 심청을 구할 수 있을까? 사랑인지 아닌지 궁금하기만 하던 청이에게 준재는 확신을 심어준다. 그렇게 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청이의 삶은 유쾌하기만 하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청이와 달리, 준재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는 없다. 그녀는 숨기고 있지만 청이가 인어라는 사실을 준재는 알고 있으니 말이다. 양 씨는 .. 2016.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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