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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문화2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K-대중문화의 정점을 찍다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예상치가 높았다는 점에서 어쩌면 당연한 수순처럼 여겨질 정도다. 미국 영화이지만 한국 이민 가족사를 다뤘다는 점에서 한국 영화처럼 취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분명 미국 영화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이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에 오르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외국영화로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영화가 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봉준호 감독은 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윤여정은 영화 를 통해 무려 38개의 상을 받았다. 대단한 성취가 아닐 수 없다. 아카데미 시상식 레이스라는 것이 존재한다. 미국 전역에서 치러지는 다양한 영화제와 영국 아카데미까지 이어지는 시상식들의 정점은 아카데미 시상식이다. 아카데미 레이스를 어떻게 치르느냐는 .. 2021. 4. 27.
한국 예능의 몰락이 불안하게 다가온다 문화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아니 아직 문화강국이라고 하기에는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수많은 세계인들이 한국 대중문화를 소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명확하다. 문제는 이런 소비만으로 단순히 한국의 대중문화가 최고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소비는 일상적인 호기심이 만들기도 한다. 문제는 그 소비가 무한대로 이어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문화강국이라는 타이틀은 여전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예능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는 예능에 출연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리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도, 예능에 한 번 출연한 이..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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