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대판 신분제도1 추노 23회-업복이와 초복이의 입맞춤이 최고인 이유 화려하게 등장해 퓨전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도 단 한 회만을 남겨 두었습니다. 초반의 폭풍 같은 즐거움이 중반을 넘어서며 힘겨움으로 다가왔지만, 처음부터 이룰 수 없는 꿈을 쫓아왔던 그들은 마지막 결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초상인 업복이와 초복이 죽기위해 시작한 드라마처럼 수없이 등장하던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죽어나가는 장면들만 바라봐야 했던 시청자들에게 지난 시간들은 그리 유쾌하지 많은 않았습니다. 작가는 전쟁하면 수천 명도 죽는데 그 정도가 많지는 않다고 했지만 적절한 비유는 아니었지요. 시청자들과 호흡을 하던 캐릭터의 죽음과 전쟁을 통해 단시간에 수없이 죽어나간 인물들(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 지는)과 비교를 하는 것은 단순한 양적인 재단일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감정이입이 되어가던 .. 2010.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