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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3

홈타운 3:믹스 테이프-20세기 소년 그리고 소녀의 기억에 답이 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라는 만화를 많이 떠올리게 한다. 물론 많은 부분들에서 다르다. 사이비 종교를 믿는 이들이 등장한다는 것만으로 유사성을 논할 수는 없다. 시기적으로 일본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언급하는 것과 비교해도 많이 다르다. 그럼에도 떠오르는 것은 분위기일지 모른다. 정현이 고교시절 교지부 특집으로 많은 편지들을 받았다. 설렘 가득했던 그 시절 누군지 알 수 없는 이가 보낸 비디오테이프 하나가 있었다. 이를 보기 위해 유도부였던 용탁이의 도움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모두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교지부 친구들 모두가 봤지만 누구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했다. 기괴한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잊고 있었다는 사실이 당황스럽게 다가올 정도다. 기괴한 내용으로 충격을 줬음에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오.. 2021. 9. 30.
홈타운 2회:실종-극단적 긴장감 속 여유로운 엄태구 실험은? 모든 것의 시작은 정현의 오빠인 경호가 집으로 돌아온 87년부터였다. 몇 년 동안 연락도 없던 오빠는 갓난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얼마 후 추석 연휴 첫날 고향 기차역에 신경가스를 터트려 2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교도소로 갔다. 그 사건 이후 고향을 떠나야 했던 정현의 가족은 10여년이 흘러 다시 돌아왔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정현의 조카인 재영의 실종 전에도 그의 학교 동창인 경진의 어머니가 사망하고, 그는 실종되었다. 경진이네 사건에 이어 재영까지 실종되자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언론이 끼어들기 시작했고, 담당 형사들은 재영의 친구인 방송반 아이들을 만났다. 방송반 정 피디가 이영덕 학원 테이프 이야기를 꺼냈다. 그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몰랐던 아이들과.. 2021. 9. 24.
홈타운 1회:욕조 속의 여자-유재명의 회상으로 시작되었다 무슨 공포영화인가? 하는 착각을 가지게 만드는 첫 번째 사건은 의아하다. 과거 사건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에서 장단점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검사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사건들을 회고하는 형사의 이야기는 그렇게 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사건의 시작은 1987년 경남 사주시 기차역에서 시작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는 기차역에서 갑작스럽게 연기가 퍼져나갔다. 그 현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쓰러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자는 누구인가? 1999년 사주에서 살던 이경진이라는 학생이 파출소를 찾았다. 자신의 집 욕조에 여자가 있다며 경찰들이 함께 가주면 좋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 학생의 말이 이상하다. 엄마는 욕조에 여자가 없다며, 그래서 경찰이 가서 확인해주기를 원한다. 하필 그..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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