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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시작2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김남길과 빨간 모자, 한국형 프로파일러 시작 이제는 국내에서도 익숙하게 다가오는 프로파일러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 않는다. 그리고 국내 1호 프로파일러를 다룬 은 흥미롭게 시작되었다. 한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쓴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그려진 이야기는 김남길을 통해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1975년 어린이날 어린 하영은 엄마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오리배를 타고 있었다. 어린이날로 인해 사람들로 북적이는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 오리배를 타던 하영은 장난끼 가득한 학생들이 몰던 오리배와 충돌하며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손에 꼭 쥐고 있었던 풍선을 놓치며 잡으려던 어린 하영은 호수에 빠지고 말았다. 그렇게 물밑으로 가라앉던 하영은 빨간 옷을 입은 여인과 눈이 마주쳤다. 사망한 여인의 모습을 보고 놀랄 법도 한데 어린 하영은 놀라기보다는 그 여인을 안쓰럽게.. 2022. 1. 15.
어사와 조이 1회-옥택연 김혜윤 코믹 활극의 시작을 알렸다 전통 사극을 좋아하시는 이들에게는 절대 반가울 수 없는 사극이다. 사극의 표피를 쓰기는 했지만 현대적 해석으로 과거를 바라보며, 코믹함과 활극이 주가 되는 는 을 떠올리게 하는 반가움도 든다. 코믹함을 전면에 내세워 누구라도 가볍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드라마는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것은 아니다. 첫 회부터 조선시대 배경임을 앞세워 남녀 불평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은 반가움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어느 나라나 남성 중심의 사회였다. 남성이 해야할 일들이 많았던 시절 여성의 역할은 그런 남성을 보조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소위 서구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국가들의 여성의 지위를 생각해보면 그들의 변화 역시 그리 오랜 역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여성의 투표..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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