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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논란3

허각 청와대, 공정한 사회가 무엇인지 알고는 있나요? 슈스케2 우승자 허각이 청와대에 초청받아 갔다는 사실이 일면 특별할 수도 있지만 그를 부른 이유를 보면 씁쓸하기만 합니다. 허각이라는 존재를 통해 MB정권의 어긋난 공정사회를 의미부여하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점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지요. 이에 부화뇌동한 허각 역시 답답할 따름입니다. 허각은 여론용 거수기 자처했나?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했다면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나와 다르다고 그를 탓할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공정사회라는 구호가 과연 우리 사회에서 공정하게 지켜지고 있느냐는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MB정권만이 공정하다고 외칠 뿐 그 어떤 것도 공정하지 못한 사회를 '공정하다'고 외치는 것만큼 공허한 .. 2010. 12. 17.
보온병 폭탄을 능가하는 오세훈의 무상급식 망국적 포퓰리즘 발언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하자는 것이 망국적인 포퓰리즘이 되어야 하는 현실이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챙겨주고 빈부의 차이 없어 안전한 밥상을 차려주자는 의회의 의결을 시장 직권으로 막아서겠다는 말말은 보온병 폭탄을 그저 유머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무상급식이 망국적이면 4대강은 인류 역사상 최악인가? 만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단순히 야당에서 추진한 사업이기에 배가 아파서 앙탈을 부리는 것이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정치인이라 그런 엉뚱한 막말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곤 하기 때문이지요. 기고만장하던 현 정권에 가장 커다란 타격을 입혔던 것은 바로 지난 6.2 지방 선거였습니다. 시대를 역행하는 정치로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그들에게 단죄의 .. 2010. 12. 4.
대물 4회-차인표와 고현정의 카리스마 대결, 정치를 말하다 서혜림이라는 아나운서 출신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은 현실 정치와 대중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고현정이라는 절대강자와 가장 극심한 대립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차인표의 화려한 등장은 의 또 다른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정치인은 타고난 갬블러다 아픔만 남겨주었던 대한민국을 떠나 호주로 이민을 가려던 혜림은 하도야 검사로 인해 이민을 접게 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혜림을 남 몰래 짝사랑했던 하검사로서는 그녀를 보낼 수 없는 게 당연했죠. 마침 말라리아에 걸린 혜림의 아들로 인해 객관적인 명분까지 가질 수 있게 되며 그들의 관계는 좀 더 친숙함을 더해가기 시작했습니다. 4회의 핵심은 혜림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과정입니다. 당연히 평범하지는 .. 201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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