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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11

왕이 된 남자 8회-폭군 여진구 죽인 김상경, 진짜 왕이 된 광대 이야기 궁으로 돌아왔던 이헌은 광분했다. 자기 대신 왕 역할을 했던 광대 하선을 죽이라 명했고, 그런 하선을 사랑한 중전에게 사약을 내리라는 명까지 했다. 그리고 사악한 신치수에게 전권을 내리겠다는 발언까지 하며 극단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런 왕은 결국 나라를 망하게 할 수밖에 없음을 도승지 학산은 확신했다. 폭군의 죽음;광대 하선의 존재를 알게 된 신치수와 진짜 왕이 된 하선 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단 한 번도 왕에게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세자는 주눅들어 살았다. 왕으로서 자질을 갖췄지만 그런 그를 망친 것은 신하의 잘못된 선택이기도 했다. 대비 세력에게서 세자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신치수가 결국 나라를 집어 삼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심약했던 왕은 대비의 아들에게 사약을 내린 후 지독한 고통에서.. 2019. 1. 30.
왕이 된 남자 4회-광대 여진구를 왕으로 삼은 김상경, 이야기가 시작된다 광대를 왕으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부정적이었던 도승지가 직접 하선에게 이헌의 자리를 차지하라고 요청했다. 광대가 왕이 된 세상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신분이 중요한 사회에서 왕을 광대가 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모든 것을 파괴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시도는 가능할까? 왕이 된 광대;새로운 세상을 위해 광대를 왕으로 추대한 이규, 왕과 광대의 대결 시작 도승지 이규는 상상도 못했다. 자신이 제안했지만 이런 상황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 왕을 시해 하려는 무리들 속에서 구하기 위한 묘수였다. 너무 우연하게 왕과 닮은 광대를 보는 순간 도승지는 하늘에서 내린 기회라 생각했다. 진짜 왕을 살리고 반대파들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기회 말이다. 광대를 던져 왕을 살릴 수 있.. 2019. 1. 16.
왕이 된 남자 3회-여진구 사랑과 복수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기 시작했다 왕이 된 광대가 과연 얼마나 궁에서 버틸 수 있을까? 얼굴이 똑 같다는 이유로 왕 대신 죽기 위해 대리하게 된 광대는 오히려 왕보다 더 왕 같은 존재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작은 절에 숨어 있는 왕은 스스로 망가짐을 선택하는 것과 달리, 궁에 있는 광대는 세자 시절 이헌이 품었던 이상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몰라서 알게 되는 가치들;신치수 부자에 대한 분노와 중전을 향한 사랑, 광대 하선이 꿈꾸는 세상 광대 하선은 스스로 궁을 빠져나가 도망쳤다. 그대로 영원히 도망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다시 궁으로 돌아왔다. 독살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하선이 도망친다고 이를 탓할 이도 없었다. 죽음의 위기가 도사리는 궁으로 하선이 다시 돌아온 이유는 단 하나다. 궁 밖에 있던 유일한 핏줄인 여동생 달래가.. 2019. 1. 15.
'자이언트'와 '국가가 부른다'가 '동이'를 넘어설 수 없는 이유 새로운 월화극이 마무리된 시점에 명확해진 것은 가 월화드라마에서 넘사벽이 되어버렸다는 점입니다. 거대한 그림을 그렸던 는 식상함과 진부함에 발목이 잡히고 가벼움을 추구한 는 너무 가벼워 어디로 날아갈지 모른 채 이리저리 떠돌고만 있습니다. 동이가 월화 드라마 넘사벽이 된 이유 이병훈 피디의 는 약점이 많은 사극입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한효주의 연기력에 문제재기하고 있고 기존 왕과는 너무 다른 숙종은 여전히 논쟁중이기만 합니다. 여기에 손발이 오글거리게 하는 몇몇 조연들의 연기는 드라마를 압도하는 이슈이기도 했습니다. 한정된 고증 자료를 가지고 역사적인 사실을 훼손하지 않고 극을 만들어가야만 하는 그들의 고충이 얼마나 클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국내 사극 드라마의 최고수 중 하나인 이병.. 2010. 5. 12.
국가가 부른다vs자이언트, 누가 동이를 넘어 설 수 있을까? 20%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가며 '사극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에게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지는 드라마들이 오늘 방송됩니다. 시대극과 코믹현대극으로 이뤄진 그들의 반란은 코믹한 왕을 넘어서 새로운 왕좌에 올라설 수 있을까요? 국가가 부른다와 자이언트 뭘 선택하나? 1. 시대극과 현대극의 차이 새롭게 시작하는 월화드라마인 와 의 차이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시대별 구분이 될 듯합니다. 우선 는 기획의도에서 이야기하듯 잘사는 것이 지상과제였던 시대. 그들의 성공담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이 드라마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 될 듯합니다. 강남개발 시기 권력이 개발을 주도하고 권력에 영합한 이들은 돈을 벌어 신귀족 층을 형성합니다. 대한민국의 근대사가 이런 야합과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이들로 인해 이끌.. 201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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