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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15

낮과 밤 5회-괴물 남궁민, 이제 반전이 시작된다 손민호의 집이 불탔다. 폭발과 함께 거센 불이 퍼지더니 거대한 건물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생존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불길로 뛰어든 도정우는 과연 살아있는 것일까? 폐허가 되어버린 현장에서 감식반은 생존자가 나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손민호 집 실제 도면을 받은 혜원은 비밀 금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금고에 피신해도 살아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주장에도 혜원을 굴삭기를 동원해 금고 주변을 팠다. 그리고 열린 금고에서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가사도우미를 시작으로 집주인인 손민호, 그리고 변호사인 남우천이 큰 화상을 입고 도정우에게 업혀 나왔다.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을 단순히 기적이라고 부를 수도 없으니.. 2020. 12. 15.
낮과 밤 3~4회-김태우의 등장과 남궁민의 위기 예고 살인이 이번에도 이어졌고, 실제 경찰들 눈앞에서 폭파사고가 일어나며 대저택은 화마에 뒤덮였다. 마치 28년 전 '하얀밤 마을'이 불타오르듯 말이다. 그 마을을 이끌었던 손민호가 화마에 휩싸였다는 사실은 그래서 흥미롭다. 문제는 과연 손민호가 정말 사망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자택에서 폭발사고가 있었고,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다. 그렇게 되면 사체를 찾는 것은 어려워진다는 것이고, 조작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 된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대대적인 쇼를 통해 손민호를 숨겼다면 어떨까? 정우의 판단처럼 제이미 역시 '하얀밤 마을' 출신이다. 112번 아이가 바로 제이미였다. 섬에서 탈출해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택했다. 그가 자의적으로 선택을 했는지 아니면 113번 아이가 지정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2020. 12. 9.
낮과 밤 1, 2회-남궁민 존재감 드러낸 낮과 밤의 시작 남궁민은 작품을 잘 고른다. 혹은 남궁민이 나오기 때문에 좋은 작품처럼 보이는 경향도 존재한다. 그가 선택한 은 흥미로운 첫 주를 보냈다. 특수팀 팀장이 맞이한 기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는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의혹을 시청자들에게 남겼다. 1회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하얀 옷을 입은 아이와 불과 죽음이 가득한 공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 폐허가 되어가는 건물로 들어선 아이는 걱정하는 어른과 두 아이와 함께 한다. 그리고 문제의 '낮과 밤'이 그 아이의 입을 통해 읊조리듯 나왔다. 결국 드라마 은 이 부분에서 시작해 끝이 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여부를 밝혀내는 것 역시 흥미롭게 다가온다. 낮과 밤이라는 단어는 은유로 사용될 수밖에 없고, 이는..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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