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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지배하는 사회3

스트레이트-증오 주식회사와 죽음의 외주화 증오 산업이 뜨고 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증오 사업으로 큰돈을 벌고 있는 무리들이 있다. 국내 만이 아니라 세계 공통의 문제이기도 하다. 증오와 공포를 앞세워 극단적 혐오를 만들어 이득을 보는 집단은 언제나 존재해왔다. 시대가 변하며 그 기회와 접근성이 조금 달라졌을 뿐이다. 죽음의 외주화 역시 이제는 보다 체계적이고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다. 외주의 외주를 통해 가장 밑바닥에 존재하는 노동자는 언제 사망해도 이상할 것 없는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간다. 이런 체계는 정교하게 굳어지고 있어 쉽게 개선하기도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바꿀 수 있다.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집단 이기심이 방치하고 있을 뿐이다. 정치꾼들 집단이 가장 큰 가치로 두는 것은 무엇일까? 당연하게 국민들을 위한 가치.. 2019. 8. 20.
황금의 제국 1회-고수와 손현주의 지독한 운명, 돈 권력을 이야기 하다 지난 해 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박경수 작가의 새로운 작품인 은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박 작가가 를 넘어서는 걸작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은 첫 회부터 두근거림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해 황금의 제국, 박경수 작가가 건넨 질문들; 강렬함으로 시작한 첫 회, 황금이 지배하는 세상을 이야기 하다 핏자국이 손에 남겨진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끼우는 장면은 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재벌가 딸인 서윤과 자수성가한 태주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은 드라마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준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황급히 누군가를 찾아가는 태주와 샤워 중인 설희의 전화통화에서 은밀함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건교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국회의원을 두고 벌이는 이 논쟁 속에서 지.. 2013. 7. 2.
MB가 사랑한 '꽃보다 남자' 신화학교 현실이 되다! 대한민국을 '꽃남' 열풍으로 몰아갔었던 를 보면 대한민국 최고 기업이 세운 자립사립고가 나옵니다. 그 크기나 규모등이 어마어마한것은 둘째치고 그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소위 족보를 따집니다. 그 통과의례를 거친 후에야 입학하는 그 학교는 한끼에 수만원짜리 식사는 보통이고, 특별한 공간들이 그들이 특별한 인간들임을 증명해주는 공간적 기묘함을 선사해줄 듯 합니다. 특목고가 일반 고등학교 수업료보다는 몇배 높은것이 현실이지요. 이번 서울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자사고 수업료를 학교장 자율로 맡긴다고 합니다. 이는 마지노선없는 극한의 수업료도 가능한 자사고가 나올 수있다는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대학 수업료 1,000만원 시대에도 수업료 1,000만원을 넘는 유치원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이젠 고등학교마저.. 200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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