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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작가8

또 오해영 6회-서현진과 전혜빈 짠한 두 해영의 사랑, 시청자 홀리는 마력 짠해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해영. 결혼식 날 사라져버렸던 오해영은 다시 갑작스럽게 도경 옆으로 돌아왔다. 짠한 해영이 도경의 마음속으로 들어서기 시작한 순간 등장한 오해영. 그녀가 사라져야만 했던 이유가 드러났다. 죽었어야 했다는 도경과 달리,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오해영의 사연 역시 짠하기만 하다. 해영의 강제 고백; 서글픈 두 해영과 박도경, 오해가 만들어낸 지독한 삼각관계 시작 1년 전 갑작스럽게 결혼식 날 사라져버린 신부. 그 신부라고 생각하고 복수했던 도경은 동명이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 그렇게 전혀 관련이 없어 보였던 그냥 오해영은 도경 앞에 등장했고, 예쁜 오해영은 사라졌다. 그렇게 엇갈린 두 오해영이 한 공간에서 마주했다. 솔직해질 수 없는 해영은 평생 그래야만 했다. 비교당하는 삶.. 2016. 5. 18.
또 오해영 4회-에릭과 서현진 막장마저 아름답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 하늘에서 갑자기 호박이 넝쿨째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럴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뿐이기 때문이다. 무너져 가던 tvN 월화 드라마를 기사회생 시킨 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의 박해영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흔적들; 기묘함으로 만들어낸 운명적인 사랑, 막장 적 요소마저 환상으로 만들어내는 로코의 힘 고등학교 동창인 동명이인인 오해영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롭다. 상대적인 평가에서 앞서서 예쁜 오해영과 그냥 오해영으로 나뉜 그들의 삶은 그렇게 모든 것을 규정해버렸다. 교사에 의해 1, 2로 바뀌기는 했지만 그렇게 정정이 된다고 그들 사이에 이미 거대한 거리가 존재하는 두 오해영이 바뀔 수는 없었다. 그냥 오해영이라고 불렸던 해영은 졸업하고.. 201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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