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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16

붉은 달 푸른 해 19~20회-개장수 처형, 김선아 습격한 범인은 누구인가? 충격적인 마지막이었다.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하나를 데려간 개장수 고성환은 '붉은 울음'에 의해 처형 당했다. 다른 곳도 아닌 등에 시를 남긴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하나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우경을 마취시킨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전혀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존재일까? 말할 수 없는 비밀;개장수의 죽음과 붉은 울음의 존재, 좁혀질수록 혼란스러운 범인의 정체 민하정의 사망 현장에 있었던 우경은 조사를 받았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우경에 대한 조사는 당연했다. '붉은 울음'에 의해 살해 예고가 내려진 상황에서 지헌은 민하정의 죽음을 막아야 했다. 옆에 있던 우경에게 붙잡아 달라 요청했지만, 카페에서 나선 하정은 그렇게 죽음을 선택했다. 분명한 사실은 민하정은 '붉은 울음'에 의해 죽었다. 스스로 죽.. 2018. 12. 27.
붉은 달 푸른 해 15~16회-확신을 거부하는 반전 범인은 하나일가? 소거법을 적용하면 범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나온 인물들 중 범인이 없다면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하는 것이다. 이런 파격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이들 중 범인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누가 범인이라 확신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의심스럽지만, 그들은 알리바이가 존재한다. 같은 생각; 존재하지 않은 범인과 존재하고 있는 범인,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두 범인이다 녹색 옷을 입은 아이는 우경일까? 친구의 주장과 달리 우경은 사진을 통해 혼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었다. 친한 줄 알았던 친구는 자신과 그리 친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친구는 자신이 보여준 그림을 자신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억나지 않는 비밀을 풀러 왔다 오히려 더 복잡해진 우경은 혼란스럽다. 엄마에게 계속 물어보지만 모른.. 2018. 12. 14.
붉은 달 푸른 해 13~14회-김선아의 과거는 녹색 옷을 입은 아이였다 녹색 옷을 입은 아이는 바로 차우경 자신이었다. 왜 인지 알 수 없지만 삭제되어버린 기억. 그 기억을 채우기 위해 아버지가 심어 놓은 좋은 기억들. 그런 좋은 기억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던 우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동생인 세경의 교통사고 후 우경은 혼란한 시기를 겪어야 했다. 붉은 울음;우경의 봉인된 기억 속에 모든 단서가 존재한다 동숙은 더는 피해갈 곳이 없게 되었다. 자신이 번개탄을 사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악의적으로 남편 옷으로 변장해 완전 범죄를 꿈꾸었다는 증거가 나온 상황에서 동숙이 피해갈 곳은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마음을 품기는 했지만 실제 범행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붉은 울음'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가 모든 일을 해결해주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이 모인 맘.. 2018. 12. 13.
붉은 달 푸른 해 11~12회-김선아의 과거에 녹색 옷을 입은 아이가 있다 충격적인 엔딩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녹색 옷을 입은 아이의 정체가 막연하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동숙은 자신이 남편 살해범으로 몰리기 시작하자 비밀스럽게 연락하던 '붉은 눈물'이라는 존재를 형사인 지헌에게 털어놨다. 살인의 이유;심판자와 구원자, 그 미묘한 상황 속에 놓인 우경은 누구인가? 용의자로 경찰서에 끌려온 은호는 미라 살인사건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목격자인 어린 아이 하나에게 지목 당했다. '착한 얼굴'을 한 사람이라는 하나의 발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바로 은호이기 때문이다. 그가 범인일까? 너무 이른 상황에 반전은 당연했다. 하나가 은호를 지목한 것은 그에 대한 좋은 기억 때문이다. 그렇다고 은호가 완벽하게 용의자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는 없다. 하나에게 엄마의 죽음.. 2018. 12. 7.
붉은 달 푸른 해 9~10회-범인은 차학연 아닌 김선아는 아닐까? 미라 시신 목격자가 나왔다. 그리고 차 안에서 사망한 소라 아빠의 죽음도 타살이라 주장하는 이가 나왔다. 그동안 자살로 여겨졌던 사건들이 모두 타살일 가능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사건들과 연결된 모든 이들은 범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목격자 아이;미라 사건 주범이 과연 은호일까? 우경은 진범이 아닐까? 녹색 옷을 입은 아이를 찾기 위해 향한 곳에서 '문둥이' 시를 발견했다.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죽음 곁에 시와 아이가 있다. 이곳은 죽음을 제외한 두 가지가 함께 하는 곳이다. 여기에 우경이 봤다는 녹색 옷을 입은 아이일 수도 있는 이가 있다는 사실은 그런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두려움을 가진 채 원장 뒤에서 나온 아이는 녹색 옷을 입은 아이는 아니었다. 미라로 발견된 여인의 딸은.. 2018. 12. 6.
붉은 달 푸른 해 7, 8회-미라 사건 뒤 조금씩 드러나는 차학연의 존재감 미라가 된 것은 아이가 아닌 여인이었다. 그 여인의 정체는 쉽게 밝혀졌지만 여전히 의문들만 가득한 상태다. 명확한 것은 죽음과 시에 이어 이번 사건들 속에 학대 받는 아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세 가지 옵션이 존재하는 연쇄살인사건. 하지만 타살을 입증할 수 없는 이 사건은 여전히 미궁이다. 미라 여인의 비밀;그로테스크한 죽음과 평범한 결론, 점점 드러나는 죽음의 실체들 녹색 옷을 입은 아이가 가리킨 곳에 실제가 존재했다. 환영이 아닌 실체하는 존재란 생각을 가지게 한 공간에는 미라가 되어버린 여인이 숨져 있었다. 그리고 벽에는 여전히 시구가 적혀있었다. 서정주 시에 이어 이제는 천상병 시까지 등장하는 사건 장소는 섬뜩함으로 다가온다. 안석원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수영은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다. 주변 ..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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