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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5

홈타운 3:믹스 테이프-20세기 소년 그리고 소녀의 기억에 답이 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라는 만화를 많이 떠올리게 한다. 물론 많은 부분들에서 다르다. 사이비 종교를 믿는 이들이 등장한다는 것만으로 유사성을 논할 수는 없다. 시기적으로 일본이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언급하는 것과 비교해도 많이 다르다. 그럼에도 떠오르는 것은 분위기일지 모른다. 정현이 고교시절 교지부 특집으로 많은 편지들을 받았다. 설렘 가득했던 그 시절 누군지 알 수 없는 이가 보낸 비디오테이프 하나가 있었다. 이를 보기 위해 유도부였던 용탁이의 도움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모두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교지부 친구들 모두가 봤지만 누구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했다. 기괴한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잊고 있었다는 사실이 당황스럽게 다가올 정도다. 기괴한 내용으로 충격을 줬음에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오.. 2021. 9. 30.
아무도 모른다 6회-눈을 뜬 은호, 비밀의 문도 열릴까? 비밀스러운 관계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처럼 꽉 막힌 부분들도 존재하지만 이들은 그렇게 탐욕의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쁜 어른과 좋은 어른. 그리고 그들에게 영향을 받은 아이들이 자라 만들어가는 사회에 대한 담론이다. 은호는 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까? 자발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영진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렇게 사건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은호는 폭행했던 민성 운전기사인 최대원의 죽음 역시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 확신한다. 사건 현장을 다시 돌아보고, 확보된 증거들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영진은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다. 최대원의 집에서 발견된 그의 특징 때문이었다. 최대원은 야맹증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그런 그가 전조등도 끄고 .. 2020. 3. 18.
아무도 모른다 4회-안지호가 그린 천사 그림이 중요한 이유 큰 틀은 드러났지만 여전히 안갯속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추락한 은호는 사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는 은호가 가지고 있는 비밀들은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영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 밑그림도 드러났다. 영진은 병원에 누워있는 은호의 몸에 상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사에 나섰다. 그리고 그 끝에 목을 메단 남자가 있었다. 은호와 같은 반 친구인 민성의 운전기사였다. 운전기사 최대원이 은호를 폭행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버려진 당구장 건물에서 폭행을 한 최대원이 은호를 데리고 밀레니엄 호텔로 데려가 옥상에서 밀어 떨어트렸다는 사실도 비정상적이다. 그렇다고 은호 혼자 그 호텔에서 그런.. 2020. 3. 11.
아무도 모른다 1회-김서형 첫방부터 폭발한 카리스마 김서형이 입시 코디네이터 김서영에서 형사 차영진으로 돌아왔다. 악랄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능력 있는 형사로 돌아온 김서형은 첫 회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가 폭발했다. 자신의 옷을 제대로 입은 듯 강력계 형사로서 매력을 물씬 풍긴 김서형으로 인해 는 충분한 매력을 첫 회부터 발산했다. 성흔 연쇄살인사건으로 희생된 친구로 인해 영진(김서형)은 형사가 되었다. 친구 수정이에게 걸려왔던 세 번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수정이는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만약 그 전화를 받았다면 수정이는 죽지 않았을까? 그저 귀찮아서 받지 않았던 전화로 가장 친한 친구가 살해당했다. 어린 영진에게 이 사건은 삶 자체를 바꿔놓았다. 조사를 하던 황인범(문성근) 형사는 영진이 범인의 전화를 받은 것을 알고 자신이 받은 것으로 했다... 2020. 3. 3.
구해줘 2회-옥택연과 서예지 갈등, 욕망만 꿈틀대는 무지군 비밀의 문이 열린다 사이비 종교 집단이 자리를 잡고 있는 무지군. 그곳으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야만 했던 서울 사람들. 그 사람들이 궁지에 내몰리며 어쩔 수 없이 사이비 종교 집단에 빠져들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은 흥미보다는 잔인함으로 다가온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불안하고 그런 틈새를 파고 들어 인간의 나약함을 이용하는 사이비들은 넘쳐나니 말이다. 갈등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축소판 무지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욕망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상미의 가족에게 드리운 잔인함은 쌍둥이 오빠인 상진의 죽음으로 끝난 것은 아니었다. 그의 죽음은 이 가족이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지를 알려주는 신호탄일 뿐이었다.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평생 놀림감으로 살아야 했던 상진. 너무 착해서 더 힘들었던 이들 가족은 그렇게 사이비..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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