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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장기3

라켓소년단 8회-아버지 진심 알게 된 우찬, 독했던 해강 국대되었다 우찬은 윤 코치를 찾아 배드민턴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발전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한탄이기도 했다. 이런 어설픈 상황에서 고등학교에 올라간들 달라질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우찬에게 여름 대회만이라도 열심히 하자는 윤 코치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우찬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버지 때문이다. 윤 코치도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막을 아버지는 없다고 했지만, 자신의 아버지는 그런 분이라고 확신했다. 무뚝뚝한 직업군인 아버지를 둔 우찬은 윤 코치의 말을 믿기 어려웠다. 인솔은 전력분석원이 되었다. 선수들을 보고 그가 어떤 상태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인솔로 인해 해강이 노랑머리와 대결에서 승리했듯, 수비에서는.. 2021. 6. 23.
라켓소년단 7회-해강 어깨에 기대 운 세윤, 그렇게 아이들은 성장중 여름 대회를 앞두고 각자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에 열심이다. 다른 아이들이 훈련에 집중하는 순간에도 세윤은 인터뷰와 행사 등에 불려 나가는 횟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고 선수라는 점에서 모두가 그의 우승을 점치며, 인터뷰를 하기에 바쁘다. 코치인 영자는 이런 상황이 세윤에게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협회 사람의 부탁도 거절하려 하지만, 학교를 언급하고 나서는 상황에서 거절하기도 어렵다. 학교 지원이 아니면 배드민턴부 자체가 운영될 수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전국을 재패했던 실력자였지만, 배드민턴을 하지 않았던 해강이 다시 제실력을 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렇게 아버지인 윤 코치의 특훈을 받기 시작한 해강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 자존심 하나는 누구보다 강한 해강으로서는 지고는 살 수 없.. 2021. 6. 22.
라케소년단 5회-해강과 윤담 에이스 전쟁, 아이들만의 방식이 있다 해강과 윤담은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에이스다. 물론 주장이자 그동안 에이스 자리를 놓쳐본 적 없던 윤담이 최고이지만, 서울에서 내려온 해강이란 존재는 얕볼 수 없는 인물이다. 초등학교 시절 전국을 제패했던 진짜 배드민턴 신동이었기 때문이다. 한솔은 윤담에게 고백했다고 밝혔다. 놀라는 아이들과 달리, 솔이는 담담하게 연습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고백의 결과도 알려주었다. 이런 와중에 모든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세윤이라는 사실을 해강은 알게 되었다. 함께 하는 친구들만이 아니라, 전국 최고라는 선수까지 세윤에게 사랑 고백을 해봤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남들은 세윤이 오직 배드민턴에만 집중하고 있어 그런다고 하지만, 사실 세윤은 연애도 해보고 쉽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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