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최귀화2

나쁜 녀석들2 1회-박중훈 김무열 더 크고 강력한 적과 맞서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제이기는 하지만 스핀오프 형식이라는 점에서 색다르다.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이 워낙 크게 성공한 상황에서 변수는 많았다. 현명하게 스핀오프 형식 연속성과 색다름은 선사했다. 보다 크고 강했다;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녀석들을 잡는 통쾌한 이야기 시작 권선징악이라는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는 많다. 아군과 적군을 나누고 선과 악의 대결 구도에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선은 악을 무찌르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 형식이라는 점에서 식상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식상한 결론에 집착하는 이유는 실제 우리 사회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정의라는 단어는 사어다. 그저 단어만 존재할 뿐 실제 우리 삶 속에 '정의'라.. 2017. 12. 17.
미생 6회-오 과장 웃게 한 상사맨 아들과 박대리에 날개 달아준 장그래의 따뜻함 지독할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의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20회로 준비되었지만 아마도 100회로 만들어도 그 이야기의 끝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상사맨들의 일상적인 모습 속에서 삶의 진리와 가치를 끄집어내는 의 힘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상사맨은 모든 슈퍼 히어로들을 능가한다; 동창에게 능욕당해도 웃는 상사맨, 좌절한 박 대리에 날개를 달게 해준 장그래의 존재감 한두 명의 배우들만이 아니라 등장하는 배우들마다 자신의 가치를 모두 해주는 드라마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돋보이게 하는 배우 섭외와 그런 결정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힘이 바로 신드롬을 만드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생생함에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 2014. 11.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