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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Shout/Alternative Radio 대안 라디오

국민들에게 인기있는 대통령보다는 '재벌들과 그들에게만 도움되는 대통령'되련다!

by 자이미 200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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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세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날이었습니다.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결과는 무조건 죽은 철거민과 함께했던 시위자들만이 유죄일뿐 6명의 서민들을 죽음으로 이끈 경찰에게는 그 어떤 죄도 물을 수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천동지할 일이 아닐 수없지요. 잘못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경찰들에게 죄를 물을 수있겠냐는 검찰의 이야기는 더이상 대한민국의 정의도 만인을 위한 법도 존재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바 없을 듯 합니다.

80년 광주에서 시민들을 총칼로 살육을 했던 전두환에게 성공한 쿠테타는 범죄가 아니라고 하는 나라에서 무엇을 이야기할 수있을까요? 어쩌면 그들은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할 듯 합니다. 이미 선배들은 수백명을 학살하고도 당당한데 그저 6명 불타죽은걸 가지고 이렇게 시끄러운걸 보면 어서빨리 방송 장악해 군소리 없도록 만드는 것이 최선이란 생각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최소한 방송악법만큼은 통과시켜 MB정권에 무소불휘와 일방통행의 프리패스를 선사하고 싶어 죽을 정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에 부화뇌동하듯 MBC의 어용노조라 불러도 아깝지 않은 MBC공정방송노동조합의 '신용비어천가'는(독설닷컴 글보기) 많은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게 합니다.

이미 MB정권에 맞는 방송을 하고 있는 KBS에 이어 MBC마저 중견 간부들의 '신용비어천가'는 정말 친일파와 다름없어 보입니다. 가진자들과 권력에 단맛을 본 이들의 권력지향은 점점 노골화되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을 위시로한 국내 굴지의 재벌들이 모두 용산 재개발의 수혜자들입니다. 땅부자들과 건설업자들에게 수많은 특혜와 이득만을 안겨주는 재개발 사업에 재벌들은 용역깡패들을 고용하고 이런 깡패들을 경찰들은 비호합니다. 그런 그들은 수년동안 모든 것을 바쳐 살아왔었던 세입자들을 푼돈으로 쫒아내고 빌딩위까지 쫒겨간 그들은 몰살한 경찰과 용역깡패들을 검찰은 무죄를 허했습니다. 이에 이대통령은 라디오를 통해 "국민들에게 인기얻는 대통령은 되기 싫다"며 절대 숨져간 국민들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음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이런 불합리함을 이야기하려는 국민들을 경찰들이 총동원되어 탄압하고 지나가던 어린아이에게 조차 마구 색소를 쏴대는 그들을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거라 생각할 까요? 독재를 뛰어넘어 폭압과 탄압과 살육의 정치를 펼치려는 그들에게 많은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일어설 것입니다. 아직은 서울이라는 메가시티에서만 움직임이 있지만 조만간 전국각지에서 다시한번 촛불을 든 국민들과 맞서게 될 것입니다.

'탁치는 억하고 죽었다'가 전설로만 알고있었던 이들에게는 마치 타임머신을 탄것처럼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결론이 나있는 상황에서 그들은 여론마저도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이상 국민의 생각같은것은 자신들에게 중요할 수없다는 강한 외침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자신들만의 길로 가고자 한다면 국민들 역시 자신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힘을 합해야만 할 시간이 된 듯 합니다. '용산참사'를 그들만의 문제로 생각하는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면 절대 남의 일이 아님을 깨달아야만 할 것입니다. 대다수의 서민들은 언제든지 개발이란 망령에 몰려 죽음으로 내몰릴 수밖에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그들은 장난치듯 김석기는 자진사퇴할 것이라 합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데 국민들이 악다구니를 쓰며 잘못했다고 하니 어쩔 수없이 선심쓰듯 자진사퇴라는 술수를 쓰고 있습니다. 경제파탄의 원흉이었던 강만수는 장관직을 버리는 대신 MB의 품에서 영원함을 얻었습니다. 그럼 김석기에게는 어떤 선물을 던져줄까요?

국민을 국민으로 보지 않는 대통령을 대통령이라 부를 수있을까요? 국민을 섬겨야만 하는 직책에 있는 이가 국민을 억압하려고만 하는 행태는 무엇인가요? 구타유발자 재벌들과 정권들을 국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자료, 만평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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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가슴이 가슴이...답답합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던 날. 그날밤을 한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지새웠지요. 이런 날들이 왠지 올것 같은 저주스런 예감이 들었달까요. 에휴.
    한국국민들. 자신의 발 등을 심하게 찍은 셈입니다. 어찌 되돌려야 하는건지.
    답글

    • Favicon of https://dramastory2.tistory.com BlogIcon 자이미 2009.02.10 09:56 신고

      더이상 국민들을 위한 국민들과 함께라는 생각을 버려야만 할 듯 합니다. 더이상 서민들이 꿈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있는 사회는 아닐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