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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전투만이 유일한 방어선인 상황에서 무모해 보이는 작전은 새로운 상황들을 만들어냅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에서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밖에는 없지요. 연적이지만 서로의 생명을 구해주는 장우와 태호는 그래서 슬프기만 합니다.
봉순이 남편은 전쟁을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인물이다
1. 전쟁은 게임이 아닌 잔혹한 아픔일 뿐이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던 우리 세대들에게 전쟁은 어떤 이미지로 전달될까요? 유행하는 온라인 게임의 전쟁 게임 정도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 지는 잔인한 전투와 영웅담이 모든 것을 좌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미국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석유 약탈 전쟁에서 보여 진 CNN표 전쟁 게임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전쟁은 게임'으로 유희 화시켜버렸습니다.
전쟁이 게임이 된 세대들에게 60년 전의 전쟁 이야기는 아날로그여서 낯설기만 합니다. 더욱 전쟁 영웅을 중심으로 한 가벼운 전쟁놀이라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텐데 전쟁의 근본적인 논의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로드 넘버원>은 특별한 드라마이지만 막장을 뒤집을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쟁 드라마가 시청률이라는 잣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잔인한 장면들과 논란이 일수밖에 없는 남과 북의 관계, 전쟁에서 벌어질 수밖에 없는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면 시청률 대박을 이끄는 드라마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바보스럽게도 이 드라마는 자극적인 시청률 놀이에서 벗어난 채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의 권력 놀이보다는 전쟁이라는 그 잔혹한 현장에서 무엇을 위함인지 알 수 없는 상황들에 집착합니다. 2중대라는 무리를 중심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에 집중함으로서 그들을 통해 전쟁이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이야기하는 그들은 무겁지만 특별한 의미로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난공불락이라 여겨지던 674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절벽 작전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 미군 지원이 무산된 상황에서 무모해 보이던 그 전투는 장우와 태호가 만들어낸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비록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대립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믿는 그들은 그래서 슬플 수밖에는 없는 사이입니다.
절벽 위에 올라서 퇴로마저 차단한 채 죽음을 불사하고 고지로 올라서는 그들과 무전기 고장으로 소통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특수부대를 믿고 전투에 참여한 태호는 그렇게 어려운 고지를 탈환할 수 있었습니다. 완벽해 보이던 적군의 공격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방식의 역습에는 속수무책이었죠.
어렵게 승리한 그 전투로 인해 국군은 낙동강을 굳건하게 지켜내고 북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낙동강을 처음으로 건너는 역사적인 임무는 2중대의 몫으로 남겨지지요. 절벽 작전에서 혁혁한 공헌을 한 장우는 2소대장으로 명명 받고 타고난 군인으로서의 모습들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픈 오빠를 따라 배에 올랐던 수연은 죽어가는 오빠의 바람을 저버리지 못하고 평양으로 함께 가게 됩니다. 퇴각하는 북한군과 함께 그녀가 경험하고 목격하게 되는 모든 것들은 북한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목격자가 되겠지요.
국군의 모습들이 전우애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나 인간적인 모습들이 미미한 상황에서 북한군이 미화될 일은 없겠지요. 특별한 애국심을 미화하지 않는 이 드라마에는 전투 현장에서 직접 피를 흘리던 전투병들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연을 통해 북한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형식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인물 그리기가 아닌 전쟁에 내던져진 인간들의 나약한 모습들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념이 아닌 전쟁 속 인간의 모습에 집중하는 그들이기에 반공 드라마가 아닌 반전 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2. 일자무식 봉순이 남편, 전쟁을 말하다
일자무식에 순박하기만 한 봉순이 남편 달문은 전쟁에 적합한 인물이 아닙니다. 병든 어머니 약을 지으러 나왔다가 전투병으로 차출되어 끌려와야만 했던 그에게 전쟁은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고 휩쓸려야 할 이유도 없었던 전쟁은 그에게는 낯설고 무서운 공간일 뿐입니다.
절벽 작전에 지원은 하게 되었지만 그가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겨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장우의 말에 감동을 받고 그 말 속에 담겨져 있던 가족과의 만남이 그리워했던 참여였지요. 동료가 죽음의 상황에 몰렸을 때도 동료를 구하지 못한 그를 탓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일까요?
죽음과 삶이 오고가는 전쟁 속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타인을 죽여야만 하는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동료를 구하기 위해 적을 죽일 정도로 그는 모질거나 독하지 못합니다. 마음은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하지만 몸은 그 모든 것을 거부할 뿐입니다.
죽음 직전에 장우에 의해 구해지는 동료를 바라보며 "미안해"라는 말밖에는 할 수 없는 그는 비겁한 병사가 아닙니다. 적이라고 해도 함부로 죽일 수 없는 그는 너무나 평범한 우리의 모습일 뿐입니다.
<로드 넘버원>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은 전투가 끝나고 토치 안에 죽어있는 북한군을 바라보며 울던 그의 모습에서 모두 드러났습니다. 처참하게 죽어있는 그들을 바라보며
"봉순아 보이는 겨. 이놈들도 사람이었구먼. 귀신이 아니고 사람들이었어. 얼마나 집에 가고 싶었을까...얼마나..."
봉순이 남편 달문은 처참하게 죽어있는 그들의 시체를 수습하며 자신의 부인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들도 사람이었고 모두 고향이 그리운 나와 다름없는 존재들이었다고 말입니다. 이 전쟁이라는 것이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하는 중요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들에게 전쟁은 그렇게 이유도 모르고 붙들려 와서 전투에 참여하고 운이 좋으면 살아남고 그렇지 않다면 어딘지 알 수도 없는 곳에서 비참하게 죽어갈 뿐이었습니다. 전쟁을 게임처럼 여기는 이들에게 그들은 그저 하나의 소모품일지는 모르지만 그들에게 전쟁은 잔인하고 광폭할 뿐입니다.
낙동강 도하를 하는 상황에서 장우와 태호의 성향이 달라지며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합니다. 이번 전쟁은 속도전이라며 아군의 피해가 있어도 빠르게 전진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 이야기하는 태호와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도하를 해야만 한다는 신중론의 장우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로드 넘버원>을 기대하게 합니다.
봉순이 남편 달문은 전쟁의 비윤리적인 모습을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는 중요한 화자가 될 것입니다. 그런 그가 전쟁을 통해 괴물이 되어간다면 그 역시 전쟁이 만들어낸 비극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화려한 주인공들의 매력적인 모습도 즐겁지만 그 보다도 매력적인 것은 너무나 평범해서 못나 보이는 달문의 존재감입니다.
우리가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이 땅에서 벌어졌던 60년 전의 전쟁은 달문과 같은 병사들을 얼마나 만들었을까요? 전쟁은 언제나 소수의 가진 자들만을 배부르게 만드는 잔인한 카니발일 뿐입니다. 그들에게는 로마가 불타오르는 장면이 장관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장관을 연출하느라 죽어가는 이들의 모습마저도 하나의 유희로 탐닉하는 그들에게는 전쟁 후 남겨진 모든 것들이 또 다른 기회였을 뿐이었습니다.
전쟁은 잔인한 희생자들만 양산했지만 그들은 그들을 통해 돈을 벌고 이념을 통해 권력을 얻어 세상을 지배하려고만 할 뿐이었습니다. 전쟁은 다수의 희생을 통해 소수만이 누리는 지독한 놀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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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남편은 전쟁을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인물이다
1. 전쟁은 게임이 아닌 잔혹한 아픔일 뿐이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던 우리 세대들에게 전쟁은 어떤 이미지로 전달될까요? 유행하는 온라인 게임의 전쟁 게임 정도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 지는 잔인한 전투와 영웅담이 모든 것을 좌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미국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석유 약탈 전쟁에서 보여 진 CNN표 전쟁 게임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전쟁은 게임'으로 유희 화시켜버렸습니다.
전쟁이 게임이 된 세대들에게 60년 전의 전쟁 이야기는 아날로그여서 낯설기만 합니다. 더욱 전쟁 영웅을 중심으로 한 가벼운 전쟁놀이라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텐데 전쟁의 근본적인 논의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로드 넘버원>은 특별한 드라마이지만 막장을 뒤집을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쟁 드라마가 시청률이라는 잣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잔인한 장면들과 논란이 일수밖에 없는 남과 북의 관계, 전쟁에서 벌어질 수밖에 없는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면 시청률 대박을 이끄는 드라마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바보스럽게도 이 드라마는 자극적인 시청률 놀이에서 벗어난 채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의 권력 놀이보다는 전쟁이라는 그 잔혹한 현장에서 무엇을 위함인지 알 수 없는 상황들에 집착합니다. 2중대라는 무리를 중심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에 집중함으로서 그들을 통해 전쟁이란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이야기하는 그들은 무겁지만 특별한 의미로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습니다.
난공불락이라 여겨지던 674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절벽 작전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 미군 지원이 무산된 상황에서 무모해 보이던 그 전투는 장우와 태호가 만들어낸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비록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대립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믿는 그들은 그래서 슬플 수밖에는 없는 사이입니다.
절벽 위에 올라서 퇴로마저 차단한 채 죽음을 불사하고 고지로 올라서는 그들과 무전기 고장으로 소통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특수부대를 믿고 전투에 참여한 태호는 그렇게 어려운 고지를 탈환할 수 있었습니다. 완벽해 보이던 적군의 공격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방식의 역습에는 속수무책이었죠.
어렵게 승리한 그 전투로 인해 국군은 낙동강을 굳건하게 지켜내고 북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낙동강을 처음으로 건너는 역사적인 임무는 2중대의 몫으로 남겨지지요. 절벽 작전에서 혁혁한 공헌을 한 장우는 2소대장으로 명명 받고 타고난 군인으로서의 모습들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픈 오빠를 따라 배에 올랐던 수연은 죽어가는 오빠의 바람을 저버리지 못하고 평양으로 함께 가게 됩니다. 퇴각하는 북한군과 함께 그녀가 경험하고 목격하게 되는 모든 것들은 북한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목격자가 되겠지요.
국군의 모습들이 전우애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나 인간적인 모습들이 미미한 상황에서 북한군이 미화될 일은 없겠지요. 특별한 애국심을 미화하지 않는 이 드라마에는 전투 현장에서 직접 피를 흘리던 전투병들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연을 통해 북한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형식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인물 그리기가 아닌 전쟁에 내던져진 인간들의 나약한 모습들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념이 아닌 전쟁 속 인간의 모습에 집중하는 그들이기에 반공 드라마가 아닌 반전 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2. 일자무식 봉순이 남편, 전쟁을 말하다
일자무식에 순박하기만 한 봉순이 남편 달문은 전쟁에 적합한 인물이 아닙니다. 병든 어머니 약을 지으러 나왔다가 전투병으로 차출되어 끌려와야만 했던 그에게 전쟁은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고 휩쓸려야 할 이유도 없었던 전쟁은 그에게는 낯설고 무서운 공간일 뿐입니다.
절벽 작전에 지원은 하게 되었지만 그가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겨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장우의 말에 감동을 받고 그 말 속에 담겨져 있던 가족과의 만남이 그리워했던 참여였지요. 동료가 죽음의 상황에 몰렸을 때도 동료를 구하지 못한 그를 탓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일까요?
죽음과 삶이 오고가는 전쟁 속에서 자신을 구하기 위해 타인을 죽여야만 하는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동료를 구하기 위해 적을 죽일 정도로 그는 모질거나 독하지 못합니다. 마음은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하지만 몸은 그 모든 것을 거부할 뿐입니다.
죽음 직전에 장우에 의해 구해지는 동료를 바라보며 "미안해"라는 말밖에는 할 수 없는 그는 비겁한 병사가 아닙니다. 적이라고 해도 함부로 죽일 수 없는 그는 너무나 평범한 우리의 모습일 뿐입니다.
<로드 넘버원>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은 전투가 끝나고 토치 안에 죽어있는 북한군을 바라보며 울던 그의 모습에서 모두 드러났습니다. 처참하게 죽어있는 그들을 바라보며
"봉순아 보이는 겨. 이놈들도 사람이었구먼. 귀신이 아니고 사람들이었어. 얼마나 집에 가고 싶었을까...얼마나..."
봉순이 남편 달문은 처참하게 죽어있는 그들의 시체를 수습하며 자신의 부인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들도 사람이었고 모두 고향이 그리운 나와 다름없는 존재들이었다고 말입니다. 이 전쟁이라는 것이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하는 중요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지요.
그들에게 전쟁은 그렇게 이유도 모르고 붙들려 와서 전투에 참여하고 운이 좋으면 살아남고 그렇지 않다면 어딘지 알 수도 없는 곳에서 비참하게 죽어갈 뿐이었습니다. 전쟁을 게임처럼 여기는 이들에게 그들은 그저 하나의 소모품일지는 모르지만 그들에게 전쟁은 잔인하고 광폭할 뿐입니다.
낙동강 도하를 하는 상황에서 장우와 태호의 성향이 달라지며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합니다. 이번 전쟁은 속도전이라며 아군의 피해가 있어도 빠르게 전진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 이야기하는 태호와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도하를 해야만 한다는 신중론의 장우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로드 넘버원>을 기대하게 합니다.
봉순이 남편 달문은 전쟁의 비윤리적인 모습을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는 중요한 화자가 될 것입니다. 그런 그가 전쟁을 통해 괴물이 되어간다면 그 역시 전쟁이 만들어낸 비극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화려한 주인공들의 매력적인 모습도 즐겁지만 그 보다도 매력적인 것은 너무나 평범해서 못나 보이는 달문의 존재감입니다.
우리가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이 땅에서 벌어졌던 60년 전의 전쟁은 달문과 같은 병사들을 얼마나 만들었을까요? 전쟁은 언제나 소수의 가진 자들만을 배부르게 만드는 잔인한 카니발일 뿐입니다. 그들에게는 로마가 불타오르는 장면이 장관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장관을 연출하느라 죽어가는 이들의 모습마저도 하나의 유희로 탐닉하는 그들에게는 전쟁 후 남겨진 모든 것들이 또 다른 기회였을 뿐이었습니다.
전쟁은 잔인한 희생자들만 양산했지만 그들은 그들을 통해 돈을 벌고 이념을 통해 권력을 얻어 세상을 지배하려고만 할 뿐이었습니다. 전쟁은 다수의 희생을 통해 소수만이 누리는 지독한 놀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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