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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존재감3

1박2일 5대 섬 특집, 강호동의 노련함과 이승기의 피곤함 이번 주 방송된 은 다시 한 번 각개전투 식으로 각자에게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함께 모여 하루를 자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지난 해 '5대 광역시 특집'의 자체 패러디인 이 섬 특집에서 유독 돋보였던 강호동은 왜 그가 최고 MC인지를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강호동의 존재감이 돋보였던 5대 섬 특집 설악산 종주를 하고 나서 제작진이 내민 카드는 새로운 특집이었습니다. 리액션 좋은 강호동이 기겁을 하며 허탈해 하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연이은 혹사에 가까운 여행은 무리수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그 정도의 여행은 당연하다는 반응일지 모르겠지만 출연진으로서는 힘겨운 상황을 연출할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이지요. 제주도를 시작으로 울릉도까지 섬들을 찾아가는 5대 섬 특집은 그.. 2011. 2. 21.
1박2일 장흥편-강호동이 이수근과 은지원을 최고로 만들었다 아침을 먹으러 장항에서 제주까지 가는 것을 뭐라 표현할까요? 방송이 아니라면 재벌들이나 감행할 수 있는 호기를 에서는 아침 복불복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먹을거리 여행의 끝을 보여준 그들은 무엇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한 것일까요? 강호동 그가 왜 최고의 MC인지 보여준 식도락 여행 지난 주 방송의 핵심은 이수근 이었습니다. 이수근의 기지가 만들어낸 강호동과의 대결은 그가 왜 가장 주목받는 예능인일 수밖에 없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뒤늦게 합류해 자리 잡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던 수근으로서는 격세지감을 느낄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쉽게 자리 잡지 못해 논란도 있어왔던 그가 이렇게 최고의 예능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노력도 크게 작용했지만 커다란 산처럼 자리하고 있는 강호.. 2010. 11. 29.
진가보인 강호동, 토끼와 거북이로 1박2일 되살렸다 파업의 여파로 피디가 빠진 상황에서 위기를 맞이했던 이 오랜만에 본연의 재미를 찾았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우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되어버린 그들의 한 여름 레이스는 그래서 의미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우화를 통해 색다른 의미를 발견하다 1. 토끼와 거북이 경주가 된 3:3 레이스 한 동안 침체되었던 이 기지개를 펴는 듯합니다. 여름이면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그들의 여름 나기는 오프로드의 재미로 시작했습니다. 자연을 품고 자연 속으로 한 없이 들어서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을 그대로 받아 MTB나 산책으로 진행해도 좋았겠지만, 오프로드의 재미는 길이 없는 곳을 거침없이 가르며 자연과 함께 되는 그들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했던 오후였습니다. 거친 산길을 올..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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