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같은 사고 서로 다르게 풀어내는 슬픔의 무게들 다시 그 자리에 모였다1 그냥 사랑하는 사이 1회-이준호 원진아 남겨진 자들의 슬픔 강렬했던 첫 회 JTBC가 처음 시도하는 월화드라마 가 첫 방송되었다. 묵직한 주제를 담담하지만 그래서 아픈 남겨진 자들을 담고 있다.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를 떠올리게 하는 그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남겨진 자들의 슬픔; 같은 사고 서로 다르게 풀어내는 슬픔의 무게들, 다시 그 자리에 모였다 낡은 여관 달방을 전전하는 이강두(이준호)는 하루살이 같은 삶을 산다. 일용직을 전전하는 그가 하루하루를 버티는 힘은 약이다. 약을 먹지 않으면 과거 사고를 떨쳐내지 못한다. 그렇게 번 돈으로 여동생에게 보내지만, 그에게 삶은 그 자체가 고통의 연속일 뿐이다. 오래된 목욕탕이 딸린 집에서 사는 하문수(원진아)는 건축 모델러일도 겸하고 있다. 목욕탕 청소부터 모든 관리와 운영.. 2017. 1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