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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정치4

비밀의 문 의궤 살인사건 13회-권해효의 분노는 왜 낯설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영조는 자신의 과거를 들추는 행위를 한 모든 이들을 잡아 온갖 고신도 모자라 죽이는 것까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나주에 붙은 벽서로 인해 소인들은 다시 탄압의 대상이 되었고, 세책을 만들고 배포한 이들 역시 이 상황에서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핏빛으로 물든 그날 영조와 세자의 끈 역시 허무하게 끊기고 있었습니다. 나주 벽서 사건의 등장; 언론을 탄압하는 현실을 빗댄 영조와 서균의 분노, 시의적절한 상징이었다 영조와 세자의 대립 관계가 고조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사실을 근거로 한 상상이라는 점에서 결과마저 다르게 만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드라마는 시작부터 뒤주에 갇힌 채 처참하게 죽은 세자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는 과정일 뿐이었습니다. 13회 들어 신념에.. 2014. 11. 4.
사과를 모르는 MB정권, 그래서 더욱 '용산참사의 진실'이 밝혀져야만 한다! 어제는 '닌텐도'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조소를 한몸에 받았던 MB는 오늘은 가식적인 나들이를 통해 민생나들이를 홍보했습니다. 살길 막막한 어르신들 의료비마저 지원을 끊어버린 MB정부가 배고파우는 어린아이의 편지에 감동을 받아 직접 도와주기위해 찾았다는 뉴스는 그의 포퓰리즘Populism이 일상이 되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절대 사과하지 않는 정부 MB정부는 자신들의 거짓이 모두 들어났음에도 절대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과할 이유도 없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산참사'에 대한 그들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었음이 밝혀졌음에도 주먹구구식의 입막음에 바쁠 뿐입니다. 더불어 4대강정비사업이란 이름으로 강행하는 '대운하'를 홍보하기 위한 3분짜리 동영상마저 거짓으로 점철된 홍보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 2009. 2. 6.
100분 토론 미네르바 구속파문 핵심은 개인이 아닌 표현의 자유일 뿐이다!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논객의 구속으로 나라 전체가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구속 적부심에서 구속적법이 결정됨으로서 과연 미네르바의 구속이 옳은 것인지, 그리고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논쟁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토론 불참으로 이번 토론은 반쪽짜리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지리한 법리논쟁 오늘 100분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에 의해 구속 자체의 불법성과 충분하게 구속이 성립하는 사안이라는 양측의 주장이 팽팽했습니다. 과연 미네르바의 글들 중 그들이 거론한 그 문제의 두 개의 글이 과연 사실이 아닌 허위였었는지에 대한 판단은 말 그대로 사법부가 해야할 몫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에까지 이르게 했던 그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진실에 대한 .. 2009. 1. 16.
[7대언론악법철폐]미네르바 체포소식! MB의 언론통제 경악스럽기만 하다!  좀 전 인터넷 포털 뉴스를 접하고 경악스러움을 금치못했다. 그동안 다음 아고라를 통해 경제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계진하며, 최고의 논객으로 회자되었던 '미네르바'가 검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이 무슨 황당한 소식이란 말인가? 언론통제를 위한 시작 현재 체포된 30대가 정확하게 '미네르바'인지는 모르겠다. 자신이 스스로 그렇다고 진술했으며 검찰에서 조사하고 있다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문제는 다른데 있다. 최악의 경제난을 예측하고 다양한 경제 문제들에 대한 예측등으로 연론을 움직였었던 '미네르바'라는 인물이 '단순하게 외국에 나가본 일도 없고, 경제를 전공한 이도 아닌 전문대 졸업이 전부인 무직자라는 가십성 기사들'이 줄을 이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MB정부와 문제 투성이 강만수에게 .. 200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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