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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18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박보검 김유정의 핏빛 로맨스, 그들은 행복할 수 있을까? 사랑이 깊어지면 위험해지는 안타까운 연인. 권력을 무너트리려고 난을 일으켰던 홍경래의 딸을 사랑한 세자의 운명은 그래서 불안하다. 자신이 홍경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라온은 세자를 위해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는 없다. 그 잔인한 핏빛 로맨스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잔인한 운명의 시작; 라온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던진 세자, 세자를 위해 운명을 거슬러야 하는 라온 너무 행복하면 뭔가 불안하다. 모든 행복은 그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세자 이영과 내관 라온의 사랑 역시 그렇다. 둘은 처음부터 이뤄질 수 없는 관계였기 때문에 더욱 불안하기만 하다. 남장여자 내관이기 때문이 아니다. 라온의 친부가 이영의 아버지인 왕을 두렵게 만든 '홍경래 난'의 주역인 홍경래이기 때문이다. 대리청정을 하고 있.. 2016. 9. 28.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김유정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박보검, 위기는 시작 된다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은 기대감을 극대화한다. 남장여자 내관을 사랑하는 세자의 운명은 그래서 불안하기만 하다. 라온을 원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그에게 집중하기 시작하면 둘의 사랑은 더욱 뒤틀리기 시작했다. 사랑이 좀 더 확고하고 견고해질수록 위태로운 이 서글픈 사랑은 그래서 슬프기만 하다. 라온에 점찍은 세자; 홍경래의 딸 라온과 어머니의 재회, 본격적인 분열은 구체적으로 시작된다 궁에 채소를 납품하던 자가 임금을 시해하려는 음모를 가진 자로 오해를 받고 옥에 갇히게 된다. 어린 딸과 저자거리에서 우연히 만났었던 세자는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어린 아이가 왕을 시해하려는 음모를 가질 리가 없다는 세자의 확신은 하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면 불가능했다. 왕의 음식에 독이 묻어있다는 사실은 큰 범죄가 아닐.. 2016. 9. 27.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박보검과 김유정 인어 아씨와 같은 서글픈 결말 예고? 달달하면 달달할수록 위험은 더욱 씁쓸하고 잔인하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영이 삼놈에게 "라온아"라고 불러준 후 진정한 여인이 되었지만 그들의 사랑은 '인어아씨' 이야기와 닮아가기 시작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그 지독한 불안은 현실적 고민과 함께 시작되었다. 인어 아씨 이야기; 라온을 두고 벌이는 긴박함, 세자의 사랑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김춘수의 시 '꽃'은 참 많은 가치와 의미로 회자되고는 한다. 세자가 홍내관의 본명인 '라온'이라는 이름을 불러주며 남자여자였던 홍삼놈은 홍라온이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찾은 라온은 남장이 아니 여자 본연의 모습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다가갔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세자와 홍내관의 관계는 전혀 달랐다. 불안하고 힘들었던 시기를 보.. 2016. 9. 21.
구르미 그린 달빛 9회-라온아로 박보검의 여인이 된 김유정, 팔찌가 던진 운명은? 남자로 위장을 한 채 살아야만 했던 라온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여인이 되었다. 아버지가 홍경래라는 이유만으로 여자가 아닌 남자로 살아야만 했던 그녀로서는 진정한 자신을 찾은 셈이다. 하지만 이런 자아 찾기는 결국 거대한 소용돌이의 시작이 될 수밖에는 없다. 운명 팔찌가 보내는 신호; 라온이라는 이름이 던지는 의미,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줄 때 사랑은 시작 된다 애절하다. 세자가 홍 내관에게 보내는 처절할 정도로 강렬한 사랑이라는 감정은 이제 더는 미룰 수도 감출 수도 없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둘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위기도 커진다. 세자의 처지에서 남장 여자인 내관과의 사랑은 최악의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자는 기지로 대리청정을 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세자를 도와 .. 2016. 9. 20.
구르미 그린 달빛 8회-박보검의 직진 사랑 영혼의 팔찌는 불행의 시작인 이유 사랑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되는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랑이 곧 죄가 되어버린 시절에는 그럴 수밖에 없다. 세자가 사랑한 내관. 그리고 세자를 사랑하는 여인.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 그 사랑에는 잔인한 권력암투가 도사리고 있다. 세자가 내관 상놈에게 연모를 고백했지만 불행도 함께 따라오기 시작했다. 영혼의 팔찌는 불행도 불러 온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권력 쟁투, 홍경래 딸과 세자의 사랑이 던지는 의미 세자가 삼놈에게 키스를 한 것은 이례적이고 충격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세자가 남자라고 확신하면서도 키스를 했다면 파격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 은 파격보다는 그럴 듯한 분위기 만들기를 선택했다. 영이 그런 파격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내관인 삼.. 2016. 9. 14.
구르미 그린 달빛 7회-박보검 김유정의 재앙을 부르는 달콤한 커피프린스 키스 왕세자와 내관이 은밀한 정원에서 첫 키스를 했다. 남색을 밝힌다는 궁내의 여론이 거세게 이는 상황에서도 세자는 모든 것을 버린 선택을 했다. 수많은 적들이 세자를 내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남색을 즐긴다는 확신이 선다면 세자의 운명은 위태로울 수밖에는 없다. 조선시대 커피프린스; 사극의 허울을 쓴 청춘 로맨스, 세자와 내관의 사랑 시작은 예고된 갈등 점화 왕들은 언제나 불안한 존재다. 왕이 최고인 시대 그들의 무한한 권력은 오히려 독이 되고는 한다. 그를 견제하는 이들은 언제나 존재하고, 권력이 강한만큼 불안한 그 자리는 그래서 더욱 매력적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그 자리를 노리는 상황은 이라고 다르지는 않으니 말이다. 청 사신에 의해 끌려가던 라온을 구하기 위해 적대적인 관.. 201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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