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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9

을의 반란, 카라 논란의 핵심은 돈이 아니다 소녀시대와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성공한 걸 그룹 카라가 소속사와의 문제를 이유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리더인 박규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었지만, 이후 구하라가 소속사와 함께 하겠다는 발표를 하며 공교롭게도 동방신기와 유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녀들의 투쟁이 돈 때문일까?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돈이었습니다. 언론과 일부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온통 돈 뿐이었습니다. '누가 더 많이 받고 덜 받아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라는 식의 논점으로 흐르게 되면 소속사와는 달리 소속 연예인에 대한 비난의 수치는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의 정서가 그런지 가진 자들에 대해 옹호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강자.. 2011. 1. 20.
박규리 제외한 카라 계약해지, 제 2의 동방신기가 되나? 카라가 소속사인 DSP에 전속예약해지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최고의 활동을 보여주었던 카라가 왜 소속사와 헤어지려 하는지는 궁금할 수밖에는 없지요. 문제는 동방신기가 2:3으로 쪼개졌듯 카라 역시 박규리를 제외한 멤버들이 이번 계약해지에 나서 제 2의 동방신기 논란이 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카라 동방신기의 전철을 밟게 되나? SM과 함께 아이돌 전성시대를 함께 했던 DSP에는 그림자놀이가 떠오르기만 합니다. HOT와 SES로 국내에 아이돌 문화를 시작했던 SM에 대항해 젝스키스와 핑클을 내세워 아이돌 붐을 이끌었던 SM과 DSP는 한 쪽이 새로운 시작을 하면 카피 그룹을 만들어 대항하는 형태를 유지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카피 그룹이라고 실력이나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의미.. 2011. 1. 19.
유재석의 런닝맨은 도시 판 패밀리가 떴다? 유재석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효리 논란과 함께 시작해 정작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출연진들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던 첫 회를 지나 이제서야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식상함 그 어딘가에 위치한 새로움 1. 보물찾기 지존 하라와 개리의 존재감 수원에서 펼쳐진 그들의 런닝맨은 '송지효, 구하라, 이천희'를 게스트로 모시고 월드컵 경기장에서 그들만의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선착순을 통해 가장 먼저 오프닝 장소에 도착한 광수에 의해 편이 갈라진 그들은 봉쇄되는 도심의 건축물인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며 은 시작되었습니다. 정성룡의 축하 문구와 함께 상금 획득 게임을 알리고 그들은 황금 저금통을 찾기 위한 뜀뛰기 경기는 시작되었습.. 2010. 7. 19.
청춘불패의 가치 보여준 유리의 마감뉴스 걸 그룹 풍년시대 걸 그룹 멤버들을 모아 진행하는 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안정적인 시청률(?)과 함께 회가 거듭할수록 의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농촌으로 들어간 걸 그룹의 가치는 오늘 방송된 '유치리 마감뉴스'에 모두 감겨있었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시골 버라이어티의 재미 유치리가 진짜 있을까란 의구심은 회가 거듭될수록 유치도 찬란할 수도 있음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 여행담도 의 농촌 놀러가기와도 다른 농촌 정착기는 특별함이었습니다. 마을에 거주지를 마련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들은 의 버라이어티 버전과 다름없었습니다. 무대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쁜 걸 그룹 멤버들이 몸빼바지를 입고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는 모습들은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어린 그들이.. 2010. 4. 10.
청춘불패 이끄는 '김신영'의 농익은 힘 걸 그룹 멤버들을 해쳐 모여를 시킨 는 관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위기 아닌 위기도 있었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으며 무조건 본방사수 하는 절대 팬들도 많아지며 완연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는 그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심을 잡고 극을 이끄는 김신영의 힘 '소시 써니와 유리-카라 구하라-포미닛 현아-브아걸 나르샤-티아라 효민-시크릿 한선화' 등 6개의 걸 그룹에서 7명의 멤버들이 참여해 시골 생활을 체험한다는 포맷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치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농촌과는 어울릴 거 같지 않은 그녀들이 편안한 옷들로 갈아입고 농촌의 다양한 일들을 체험해 보는 것에서 벗어나 하나 둘씩 자신들의 역사로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도시와 농촌의 아련한 차이들이 상쇄되곤 합니다. 더욱 걸 그룹들을.. 2010. 3. 27.
바뀐 일밤, 식상한 MC들로 감동은 있었지만 애정은 없었다 1년동안 2%대의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도 명맥을 이어오던 '일밤'이 마지막 선택으로 과거 황금기를 구가하던 시절 선봉장이었던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를 전면에 내세워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감동으로 포장 하려해도 최악의 MC들로 평가되고있는 식상한 인물들을 1년내내 일밤 전문 MC로 끌고가는것부터 커다란 패착을 불러왔습니다. 아무리 의미를 부여해도 채널은 돌아간다 일밤이 새롭다고 내세운 감동 코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방식들의 차용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획일화된 재미위주의 방송에서 감동을 건드렸다는 것이 변별성을 가질 수는 있지만 과연 이런 포맷이 장수할 수있을지는 의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아프리카까지 건너가 우물을 파주는 행위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감동을.. 200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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