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해피엔딩1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8회-조인성과 송혜교 벚꽃엔딩이 최고인 이유 시력을 잃은 재벌 상속녀와 돈이 필요했던 사기꾼의 사랑을 담은 일본 원작을 노희경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낸 는 최고의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이 새드 엔딩인지 해피엔딩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수와 영이는 정말 그렇게 살아서 행복했을까? 일본 원작에서는 여자 주인공의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전편에 흐르는 건조하고 차갑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노희경에 의해 그녀만의 드라마로 바뀌었습니다. 기본 골격을 원작에서 가져 오기는 했지만, 한국 드라마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이 드라마는 노희경표 드라마였습니다. 노희경은 원작과 달리, 조인성과 송혜교를 가장 아름다운 조합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영이를 살린 수.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겨웠던 영이.. 2013. 4.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