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길 위에 선 순례객들1 스페인 하숙-왜 그는 28번째 순례길을 찾았을까? 단순하게 먹고 즐기는 예능이 아니다. 스페인까지 날아가 그들이 하숙집을 연 이유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은 이들을 위함이었다. 그리고 그 가치는 회를 거듭하며 명확해지고 있다. 왜 그들은 길을 걷는가? 무려 28번이나 같은 길을 걷는 할아버지에게 그 길은 무슨 의미일까? 그 고민을 스스로 해보게 한다. 음식을 만들고, 순례객들을 맞는 단순한 행위에서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반복되어온 나영석 사단의 먹는 이야기에도 이제는 마지막이 다가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기는 했다. 하지만 그 단순 반복 같은 패턴 속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진정한 나영석 사단의 힘이다. 순례객들이 적어 운영되지 않는 알베르게를 섭외해 운영하는 '스페인 하숙'에는 다양한 이들이 찾았다. 비수기라 많은 이들이 찾지.. 2019.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