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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4

아이유, 어쿠스틱에서 아이돌까지 아우르는 존재감 올 한해 노래 잘하는 가수의 상징이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이로 규정 된 듯 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타를 치며 노래 하는 참가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유행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쿠스틱에서 아이돌까지 그 경계에서 자유로운 아이유는 그래서 더욱 특별합니다. 아이돌 지형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유 아이돌 전성시대에 대한 말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중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말들이 노래 못하는 아이돌의 한계였습니다. '3초 가수'로 명명된 아이돌 그룹들의 한계는 일면 타당하면서도 부당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의 문제도 있습니다. 비주얼이 강조되는 그룹에서 몇 초의 노래를 부르느냐는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거 솔로 활동을 하던 시절이나 2, 3명이.. 2010. 12. 17.
스포트라이트 마지막회-세상엔 아직 숨겨진 진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진실된 기자의 모습. 진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드라마가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시청률은 다른 드라마에 비해 낮았지만 모든것들을 샘플로 조사하는 시청률로만 측정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한번도 이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분들도 많으실테고 재미를 찾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마지막회를 아쉬워하며 보셨던 분들도 분명 계셨을 것입니다. 마지막회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 드라마는 무조건 시즌제가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의지가 실제로 이뤄지기는 힘들겠지요. 시청률이 높아도 힘들 수있는 시즌제가 제작비를 건지기도 힘든 시청률에서 시즌 제작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오기가 아닌 의지입니다! 16회는 모든것들을 정리하는 그리고 정리해야만 하는 회차였습.. 2008. 7. 4.
스포트라이트-2회 본격적인 대결구도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보도국 기자들을 통해 사회를 읽겠다. 드라마에서 기자들이 집단으로 주조연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정말 드문 경우이지요. 처음이라 해도 좋을 듯 한 는 2회가 되면서 본격적인 방향들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미디어들의 대결 명성일보 VS GBS '본격적인 긴장관계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겠다.' 신문과 방송이라는 같지만 다른 언론기간들의 기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실로 미미했었지만 일은 점점 거대해져 가지요. 남매간 서로 다른 매체에 적을 두고 있는 이들은 우연히 식사중 꺼낸 GBS의 사건을 신문에 기사화되면서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 내부에는 그저 두 조직간의 다툼이 아닌 시청자들이 아직은 모르고 있는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음이 감지됩니다.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 2008. 5. 16.
스포트라이트-새로운 수목드라마의 최강자가 될 수있을까? MBC의 새로운 드라마 는 와 닮았지만 다릅니다. 이번에도 방송국이지만 드라마팀이 아닌 보도부 기자들입니다. '9시 뉴스 스포트라이트'를 주무대로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도부 기자들의 일상과 삶을 다루고 있지요. 첫 회는 정혜영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합니다. GBS 방송국 '9시 뉴스 스포트라이트'의 메인인 그녀의 마지막 진행하는 날 남편의 바람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그리고 이 날은 신입 기자인 서우진(손예진)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서기자에게는 떨리는 첫 출연에 의외의 사고가 발생합니다. 남편의 외도에 힘들어하고 있는 정혜영에게 남자 아나운서의 불륜에 관련된 한마디는 눈물 흘리게 만드는 상황이 연출되지요. 방송 사고를 막기 위해 신입 서우진에게 마무리된 멘트에.. 200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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