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은정 작가3 가족입니다 최종화-아는 건 별로 없는 가족들이 전하는 위로와 행복 가족이란 무엇인지 물었던 드라마 가 16회로 마무리되었다. 엄마 진숙이 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며 이들 가족의 대서사는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물론 그게 마지막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겠지만 말이다. 아버지 퇴원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는 행복하지는 않았다. 진숙이 대뜸 "가족이 뭐니?"라는 화두를 던졌기 때문이다. 은희를 시작으로 은주와 지우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는 진숙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나가라고 외치던 상식의 행동은 그동안 자식들이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진숙은 지우를 내보내지는 않겠다고 했다. 자신이 쫓겨나봐서 절대 내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임신한 채 상식과 결혼한 진숙은 그렇게 가족에게 버려졌다. 그리고 가족들은 모두 이민 가버렸다. 상식과 마찬가지로 가족 하나 없.. 2020. 7. 22. 우리집에 사는 남자 2회-몸풀린 수애 호랑이를 품은 김영광 미스테리는 시작되었다 자신보다 어려 보이는 남자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새 아빠라고 한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어린 아빠와 함께 사는 이 당황스러운 상황들과 마주한 나리의 삶은 복잡하기만 하다. 엄마의 유산인 홍만두 가게를 노리는 재벌 3세 덕봉까지 가세하며 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나리와 난길 부녀 생존기; 꽃제비 사기꾼과 딸 바보 사이, 난길은 왜 스스로 나리의 아버지를 자청했을까? 극심한 스트레스로 눈이 보이지 않아 급하게 병원까지 향한 나리. 더 황당한 것은 나보다 어린 남자가 자신이 아버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나리에게는 스트레스다. 자신의 어머니와 결혼을 했다고 하지만 누구도 믿을 수가 없으니 말이다. 나리를 더욱 의심하게 만드는 것은 홍만두 주변 땅.. 2016. 10. 26.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삽질하는 수애의 파격 변신은 반가웠다 웹툰이 원작인 가 첫 방송되었다. 무겁지 않고 가벼운 드라마가 선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도 충분히 점쳐 볼 수 있을 듯하다. 10년을 만난 남자가 자신의 직장 후배와 바람이 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자신보다 나이 어린 남자가 아버지라고 외치는 현실은 호기심을 이끄는데 충분했다. 수애의 변신은 호불호;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랑 이야기, '이웃집 꽃미남'만큼만 하면 성공이다 항공사 승무원인 홍나리에게는 오래된 연인이 있다. 대학 선배인 동진과는 9년이라는 긴 세월을 만나왔다. 결혼도 약속했다. 그렇게 자신의 삶은 예상 가능한 범주에서 평탄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행기에 타기만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승무원이지만 현실에서는 허당끼 가득한 나리는 자신에게 행복만 가득할 것이라 확.. 2016. 10.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