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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13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온천 원정대에 담은 청춘들의 패기와 열정, 그들이 아이슬란드에 간 이유 강하늘까지 합류하면서 그들은 완전체가 되었다. 4명의 남자들이 가장 추운 극지인 아이슬란드 여행은 흥미롭기만 하다.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 추운 곳에서 그들의 여행은 무엇을 의미할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이유를 현장에서 몸으로 보여주었다. 온천 원정대의 가치;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로 향한 이유, 젊음의 패기와 열정 그게 삶의 밑천이다 아이슬란드는 춥다. 그리고 눈도 많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정도다. 그만큼 척박한 환경이라는 것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만큼 여행객들에게 아이슬란드라는 곳은 최상의 공간일 수도 있다. 세 남자보다 늦게 도착한 강하늘에게 아이슬란드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풍성한 감격이었다. .. 2016. 1. 16.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1회-나영석 피디의 선택은 이번에도 옳았다 나영석 사단의 2016년 첫 프로젝트는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물론 지난 해 찍어 놓기는 했지만 완벽하게 준비해 1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불패의 예능 피디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도 많이 되었지만 그만큼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익숙함 속에서 과연 식상함이 아닌 새로움을 다시 선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나영석 사단 여행은 언제나 좋다; 오로라를 만나기 위해 떠난 아이슬란드, 4명의 청년들이 보여줄 희망가 일반인들에게는 교점이 보이지 않았던 세 남자는 서로 잘 알고 지내던 이들이다. 조정석, 정우는 동갑내기이고, 정상훈은 형이다. 정우와 정상훈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영화를 함께 찍었고,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을 통해 친분을 쌓았던 인연이 있다. 재미있게도 사전 모임에서 세 .. 2016. 1. 2.
나영석 피디가 진짜 위대한 이유는 광고가 증명한다 방송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로 다가오는 것 중 하나가 광고 출연입니다. 광고는 현대 소비 사회를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광고를 보면 그 시대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민감하게 그 시대를 반영하는 매체가 곧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이 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존재는 특급 스타들이 아닌 나영석 피디라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나영석 피디는 미다스 손; 꽃보다 시리즈부터 삼시세끼 시리즈까지, 출연자에게 이어지는 광고라는 보너스 나영석 피디의 예능은 여행이라는 기준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이미 을 통해 여행 버라이어티의 가치를 발견하고 확장시켰던 그는 tvN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여행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평균 나이 70인 할배들의 해외 배낭여행은 파격이었.. 2015. 1. 30.
꽃보다 청춘 라오스 탁발 공양에서 배우는 공존의 미덕, 꽃보다 시리즈의 진정한 가치였다 나영석 피디와 이우정 작가가 만들어낸 는 청춘이라는 단어로 시작해 마무리되었습니다. 평균 나이 70대의 청춘들의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누나들에 이어 삼촌, 그리고 친구들의 여행까지 이들 청춘들이 보여준 각각의 여행은 케이블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케이블 예능의 존재감을 보여준 꽃보다 시리즈; 라오스 여행에서 보여준 청춘들의 청춘예찬과 루앙프라방이 던진 공존의 미덕 여행이란 일상에서 탈출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낯선 곳에서 자신을 던져 자신을 찾는 행위는 분명 가슴 뛰는 경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행은 쉽게 떠날 수도 있는 반면 쉽지 않은 결정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보여준 여행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유연석과 손호준, 그리.. 2014. 10. 4.
꽃보다 청춘 페루에서 일깨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그들은 아름다웠다 40대 청춘들의 여행지 페루. 그 페루의 마지막 여정지인 마추픽추를 앞두고 세 명의 아버지들은 자신들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여행지에서 그들을 이야기하는 모습은 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꽃보다 시리즈의 완결판; 진짜 청춘들이 펼치는 페루 여행, 최고의 뮤지션에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갑작스럽게 떠난 페루 여행. 지구 반대편으로 돌아 여행을 떠나는 그들에게는 준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사전 미팅을 한다는 말에 평상시 입던 복장으로 편하게 등장했던 삼인방은 그 자리에서 곧바로 페루로 떠나야 했습니다. 반바지에 샌들 하나신고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간 이들의 여행은 순탄할 수가 없었습니다.. 2014. 8. 23.
꽃보다 청춘 아스카라인마저 집어삼킨 공정여행의 진가, 반갑다 꽃청춘 말도 안 되는 페루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만들었습니다. 40대 청춘들의 신나는 여행은 그들이 보여준 공정여행에서 더욱 큰 빛을 발했습니다. 여행사를 위한 여행이 아니라, 여행지 사람들 속에 젖어들어 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그들의 여행은 반가웠습니다. 꽃청춘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행복한 지출을 통해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가는 공정여행의 재미 윤상과 유희열, 이적이 향한 페루. 그곳에서 그들이 경험하고 이어가는 여행은 결코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이는 여행이 명확하게 공정여행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작 환경을 생각해보면 그에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현지인들에 동화되고 즐겁게 여행을 하는 모습은 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는 그 이상의 가치였습니다. 은 근본적..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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