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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리턴즈7

꽃보다 할배 리턴즈 8회-아름다웠던 비엔나 할배들의 여행은 마지막일까? 꽃할배들의 여행은 즐겁기만 했다. 마지막 여정지인 오스트리아 빈은 아름다웠다.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빈이란 도시의 매력은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 도시에는 음악이 가득했다. 작은 공연장에는 매일 클래식 연주가 이어지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기는 빈은 꽃할배들에게도 최고였다. 익숙해져 가는 끝이란 단어; 꽃할배들의 흥미롭고 행복했던 여행은 이제 마지막을 고하는 것일까? 3년 만에 다시 모여 시작된 여행. 그 여행에 처음으로 함께 한 김용건은 왜 그동안 그를 섭외하지 못했는지 안타까울 정도였다. 꽃할배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준 김용건의 참여는 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선택이었다. 여행의 마지막에 다다르자 드는 생각은 이게 마지막 여행은 아닐까 하는 .. 2018. 8. 18.
꽃보다 할배 리턴즈 7회-과묵했던 이순재도 아재개그에 물들게 한 막내 김용건의 힘 이번 여행의 백미는 누가 뭐라 해도 김용건이다. 그가 막내로 참여한 후 여행 자체가 변했기 때문이다. 3년 만의 여행이 주는 새로움과 그게 열정을 만드는 힘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막내라는 이유로 실없는 농담을 쏟아내며 형들을 무장해제시킨 김용건의 힘은 절대적이다. 여유와 아름다움 가득한 여행; 모두를 웃고 떠들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 퍼트린 김용건의 힘이 반갑다 볼프강 호수 앞 숙소는 그 자체가 힐링이 되는 듯했다. 테라스에 나가면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이 환하게 맞이 하는 그곳은 어쩌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 그리고 어디를 봐도 행복해지는 자연 환경. 그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니 말이다. 샤프베르크 산을 오르는 세계 최초 산악열차. .. 2018. 8. 11.
꽃보다 할배 리턴즈 6회-백일섭과 이서진의 오르막길 여행의 본질을 이야기했다 오스트리아로 여행지를 옮긴 꽃할배 팀은 영화 촬영지를 찾았다. 잘츠부르크에서 영화에 푹 빠진 할배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 지금은 사라진 대한극장(낭떠러지 같이 가팔랐던 좌석과 거대한 스크린에 대한 추억)에 대한 추억까지 나누는 모습들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여행지는 특별하지 않지만 그곳을 여행하는 이들에 의해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한다. 비경보다 아름다웠던 여행;만담까지 장착한 꽃할배 여행 백미가 된 함께 하는 오르막길 유럽이 주는 매력은 여전히 아름답다. 그곳에서 사는 이들은 느끼기 어려운 유럽다운 유럽의 모습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는 감탄을 선사하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한 유럽의 도시는 그저 그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막내 김용건의 나비효과.. 2018. 8. 4.
꽃보다 할배 리턴즈 5회-양치기 소년 김용건이 있어 행복한 여행 체스크 크룸로프가 주는 비경은 유럽의 정수와 같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물론 유럽에 사는 이들은 비슷한 정경들에 익숙해 식상해 보일 수는 있지만 말이다. 우리가 한옥 마을에서 가지는 느낌과 비슷할 수는 있으니 말이다. 여행을 하는 이유는 우리와 익숙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감동과 재미일 것이다. 할배들의 달라진 여행; 양치기 소년 김용건으로 완성된 할배들의 왁자지껄 행복 여정 체코의 작은 도시 체스크 크룸로프는 작은 공간에 유럽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도 많은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작아서 더욱 아름다운 그곳에 도착하는 여정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막내 용건의 몫이었다. 2시간 여 이동하는 동안 쉬지 않고 형들을 웃기는 용건이 없었다면 다시 무미건조한 여행이 될 수도 있었다. 김용건.. 2018. 7. 28.
꽃보다 할배 리턴즈 4회-건건TV와 함께 하는 체코 여행의 재미 이번 여행 중 마법의 단어는 '김용건'이었다. 누구보다 할배들을 잘 아는 그는 분위기 메이커였고, 모두가 의지해도 부담되지 않는 가족 같은 동생이었다. 말수가 그리 많지 않은 할배들을 시종일관 웃게 하고 많은 말을 하게 하는 용건으로 인해 는 처음으로 활기찬 여행이 되었다. 건건TV로 본 체코;체코 곳곳의 멋진 풍광보다 더 할배들을 사로잡은 것은 용건이었다 카렐교의 낮과 밤은 다르다. 독일 베를린을 떠나 체코 프라하로 향한 할배들은 카렐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여행은 새롭게 시작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3년 만에 다시 모인 할배들은 그만큼 힘들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의 보폭과 흐름으로 여행은 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 여행에 새로운 동력은 같이 나이 들어가는 서진이 아닌 70대 김용건이었다... 2018. 7. 21.
꽃보다 할배 리턴즈 3회-이서진과 김용건 환상 호흡으로 만든 행복 여행기 3년 만의 여행 첫 기착지인 독일은 역사 여행이 될 수밖에 없었다.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독일에서 할배들의 맞춤형 여행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한인 민박의 풍성한 한식은 할배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추억을 남긴 독일을 넘어 체코 프라하로 떠나는 길 역시 충분히 행복했다. 건건이가 중요했다;짐꾼 이서진의 부담을 확실하게 줄여준 김용건 할배들을 행복하게 만들다 할배들이 3년 만에 다시 만나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차이는 여행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엄청난 차이다. 그동안 여행에서 할배들은 크게 웃는 일이 없었다. 처음에는 친하지만 함께 여행한 경험이 없어 서로 방식을 맞추기에 여념이 없었다. 때로는 실망하고 불편함을 호소할 수밖에 없었던 할배들의 여..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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