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낡은 신발에 담긴 모정과 시소와 단추가 전하는 교감1 보고싶다 10회-박유천과 윤은혜 시소와 단추가 특별한 의미인 이유 강상득의 살인범이 경찰서 청소 아줌마라는 사실은 반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우와 절친이었던 그녀의 행동은 결국 자신의 어린 딸이 수연이처럼 폭행을 당하고 죽었다는 점에서 당연한 복수였습니다. 정우와 수연을 14년 전으로 돌려놓는 공간인 놀이터에서 보여준 그들의 교감은 왜 이 드라마가 독약 같은 작품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낡은 신발에 담긴 모정과 시소와 단추가 전하는 교감 머리칼로 자신을 가리는 행동 하나만으로도 딸임을 직감한 명희는 조이의 집까지 찾아갑니다. 거대한 성 같은 그곳에서 망설이던 그녀는 정문을 나서는 차를 발견하고 다가섭니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조이는 비록 얼굴이 14년 전 자신의 딸은 아니지만 부정할 수 없는 딸 수연이었습니다. 조이가 사는 집으로 들어선 명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곳에 .. 2012. 1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