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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63

백일의 낭군님 5회-도경수 남지현 코믹 위에 로맨스를 더한다 자신이 저격을 당한 장소에서 강렬하게 기억이 되살아났다. 단편적이지만 그 강렬한 충격은 서서히 그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재가 되었다. 홍심이 품에 쓰러져버린 원득이로 인해 홍심의 일편단심은 그를 변하게 만들었다. 화살에 맞은 상처가 덧나 쓰러진 원득이는 그렇게 이율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멋남이 된 아쓰남; 원득이가 이율이 되는 날 이서가 될 홍심이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코믹 사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조연들의 맛깔 나는 연기로 인해 재미는 배가 된다. 퓨전 사극으로 현재적 감각과 감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도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사극에 자신의 언어를 만나면 만나는 기묘한 재미를 은 보여주고 있다. 본심은 힘든 상황이 닥치면 알 수 있다... 2018. 9. 25.
백일의 낭군님-도경수 남지현 진정한 로코의 새지평을 열었다 감칠맛이 난다. 이런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마가 바로 이다. 내용은 대단한 것은 없다. 배경이 사극일 뿐 현대극으로 꾸몄다고 한들 크게 다르지 않다. 때로는 현대극에서 식상한 이야기가 배경이 사극이 되면 완전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양반들조차 임금이나 왕세자 얼굴을 대면한 이는 극소수인 상황에서 이는 익명성이 보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만 하다. 익명성이 보장되면 철저하게 비밀이 지켜질 수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지와 왕자'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평생 머리를 조아려본 적 없이 살아왔던 왕세자가 시골 마을 팔푼이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거지와 왕자'는 왕자가 자기 의지로 거지가 되었지만, 왕세자 율은 갑작스런.. 2018. 9. 19.
백일의 낭군님-도경수 남지현의 조선 로맨틱 코미디 진수를 보이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다. 대단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상황극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은 충분히 가치를 다하고 있다. 가상의 시대에 왕세자가 사라졌다. 기억을 잃은 채 혼례를 치러야 하는 상황과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있다. 원득이가 된 이율;원득이와 홍매의 멍석말이 사랑 결혼부터 하고 썸은 이제 부터다 까칠하기만 하던 왕세자가 습격을 받았다. 왕이 되고 싶은 마음도 없었던 율은 아버지의 욕망과 김차언의 탐욕이 하나가 되어 역모를 꾀하고 성공했다. 그렇게 아버지는 왕이 되고 율이는 자연스럽게 왕세자가 되었다. 김차언의 여식은 율의 부인이 된 상황에서 결과는 하나로 흐르고 있었다. 김차언이 율의 아버지를 왕으로 만든 것은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함이었다. 자신이 왕이 되고 싶어도 .. 2018. 9. 18.
백일의 낭군님-도경수 남지현이 만들어낸 공산품 사극 로맨스의 재미 도경수와 남지현 조합은 나쁘지 않다. 조연들도 흥미롭다. 뭐 하나 특별히 부족해 보이지 않지만 새롭지는 않다. 마치 대량 생산되는 제법 괜찮은 공산품을 마주하는 기분도 든다. 아역들의 이야기들은 끝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 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원득이가 된 왕세자;운명은 돌고 돌아 찾아 오는 법, 원수와 사랑하게 된 율과 이서의 로맨스 역모를 꾀한 아버지로 인해 첫사랑은 원수가 되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율은 왕세자가 되었지만 행복할 수 없었다. 자신이 한 번도 원하지 않았던 삶을 강요 받아야 하는 운명은 행복할 수 없으니 말이다. 율이에게는 원수나 다름 없는 김차언의 여식과 살아야 하는 것도 분노할 일이다. 왕족이지만 왕이 아닌 이상 신분은 불안하다. 율의 아버지는 자.. 2018. 9. 12.
쇼핑왕 루이 12회-무난한 서인국과 남지현 사랑, 변수는 존재할까? 프랑스로 떠났다던 루이가 다시 나타났다. 부산에서 거지가 된 루이를 발견한 복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루이를 처음 만났던 때와 동일한 이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루이를 안고 우는 복실은 여전히 그가 사랑스럽기만 했다. 복남은 사랑을 품고 돌아왔다; 루이와 복실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범인은 또 다른 범인에 의해 고통을 받기 시작했다 복실만 몰랐던 이 깜찍한 이벤트는 루이가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다. 복남을 우연하게 보고 기억까지 되찾은 루이가 애타게 찾았던 복실이를 위한 깜짝 쇼였다. 모든 것을 가진 루이만이 할 수 있는 그럴 듯한 이벤트에 많은 이들이 조력자를 자처했고, 그렇게 그들은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 단순화된 동화처럼 이야기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철없는 그래서.. 2016. 11. 3.
쇼핑왕 루이 10회, 11회-루이 서인국은 왜 다시 거지가 되었을까? 쇼핑왕인 루이가 사실은 재벌 상속자였음이 밝혀졌다. 그렇게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루이는 하지만 가장 소중한 사람과 이별을 해야만 했다. 복실은 루이 대신 자신의 동생인 복남이가 숨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는 그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왕자에서 다시 거지로; 거지가 된 루이 살아있는 복남이를 시작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힌다 루이의 기억이 돌아오는 만큼 복실과의 관계는 더욱 멀어지기 시작한다. 재벌 상속자와 산골에서 올라온 여성과의 사랑은 기본적으로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도 모자라 루이와 복실의 동생 복남과의 악연은 더욱 큰 장애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복남은 루이의 옷과 차를 빼앗았다. 그 결과로 복남은 루이 대신 죽었다고 알려졌다. 이 사실은 복실을 힘겹게 만들 수밖에 없었다... 201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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