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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3

황금의 제국 2회-괴물이 된 고수 차가운 뱀 손현주을 압도했다 재벌가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는 흔합니다. 너무 많은 넘쳐날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재벌 이야기들이 주변잡기와 그들이 가진 부를 이용한 로맨틱 코미디가 전부였다는 점에서 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재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재를 지배하는 돈 권력의 핵심에 들어선 이들의 이야기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돈 권력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을 풍자 한다; 황금의 제국, 돈이 지배하는 현실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복수도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은 당연합니다. 누구나 억울한 일을 당할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에서 복수를 꿈꾸기도 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는 힘듭니다. 복수 역시 능력을 갖추지 않고는 꿈꿀 수 없다는 사실을 이 드라마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허망하게 숨지고, 자신은 감옥에 간 .. 2013. 7. 3.
한진중공업 다룬 2580, 한심한 MBC의 현실이었다 많은 이들은 시사매거진 2580을 기대했습니다.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무시하던 언론에서 한진중공업의 문제를 담기 위해 필리핀 수비크까지 가서 취재를 했다는 점에서 뭔가를 기대하게했습니다. 비록 깊이 다룰 수 없는 한계가 있어도 최소한 MBC에 대한 기대는 그 안에 담겨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측의 입이 되어버린 시사매거진 2580 한심하다 낙하산 사장 한 명이 들어왔다고 언론이 이토록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요즘입니다. 과연 언론으로서 가치와 언론인으로서 자부심을 그들은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MB가 정권을 잡으며 강하게 드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MB가 정권을 잡자마자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수족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을 보며 많은 우려와 비판을 해왔.. 2011. 7. 11.
마이더스 12회-김희애와 장혁 복수와 탐욕의 대결 승자는 누구? 김희애에 의해 토사구팽당한 장혁은 감옥에까지 가는 궁지에 몰립니다. 과거의 가난이 현재의 탐욕으로 변하며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장혁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복수만을 꿈꾸고 있을 뿐입니다. 감옥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구원의 손길일지 악마의 속삭임일지 알 수 없는 이와의 만남은 를 새로운 재미로 이끌고 있습니다. 장혁과 김희애의 대결, 그리고 캐스팅보드를 쥔 이민정 최악의 상황에 빠져 감옥까지 가야 했던 도현과 오해로 인해 병원에서 권고사직을 당해야만 한 정연. 그들이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에도 사랑할 수 없는 상황은 를 더욱 애틋하게 만드는 듯합니다. 초반 돈에 집착해 정연마저 버릴 수밖에 없었던 도현은 최악의 상황에서 스스로 악마가 되기로 작정하며 그녀와의 사랑을 스스로 버리는 상황까지 나아가게 합니다... 201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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