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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62

동이 42부-위기에 빠진 동이는 최악인가 최선인가? 자신들이 가진 모든 패들이 드러난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누군가와는 완전하게 몰락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올인 게임은 과거를 통해 오늘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합니다.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들은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요? 드러난 실체, 그들의 마지막 대결 오랜 시간 자신이 찾아왔던 수신호가 바로 오태석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게 된 상황에서 희빈의 역할을 알아내기 위해 동이는 직접 희빈을 찾아 갑니다. 죽은 대사헌과 희빈이 공유하던 수신호와 열쇠패의 진실은 희빈이 오태석과 함께 공모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마지막 단서가 될 테니 말입니다. 열쇠패와 과거의 일을 연결하지 못했던 희빈에게는 숙원의 질문이 이상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희빈과는 달리 숙원에게 이번 방문은 .. 2010. 8. 11.
동이 41부-검계가 마지막 퍼즐을 푸는 열쇠인 이유 검계의 수장이 동이의 어릴적 동무였던 게둬라라는 사실은 그들을 놀랍게 합니다. 검계를 둘러싼 옥정과 동이의 마지막 대결은 전입가경이 되어갑니다. 모든 것을 바쳐 대결에 임하는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검계는 그들의 관계를 정리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어갑니다. 검계와 수신호, 그들의 마지막 결전 검계의 양반 죽이기는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며 숙원 침소에까지 쳐들어가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검계들의 칼 앞에서도 당당한 동이는 살생을 하는 검계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심지어 한성부에서 들이닥치는 상황에서 검계들에게 도주로를 살펴주는 동이에게 검계는 여전히 자신의 뿌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적들에게는 새로운 빌미를 주는 것밖에는 안되었지요. 게둬라와 만나 상황을 인지한 천수로서는 당연.. 2010. 8. 10.
동이 40부-드러난 수신호의 비밀과 게둬라의 존재 감 양반들이 죽어나가며 다시 한 번 검계가 중요하게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동이가 여전히 자신의 과거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검계의 등장은 득이 아닌 실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욱 세자를 두고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희빈과 남인 세력들은 다시 검계를 통해 반란을 꿈꿉니다. 검계와 수신호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 1. 수신호의 비밀은 어떻게 작용할까? 남인들은 과거 동이의 아비가 수장이었을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검계를 권력 쟁취를 위한 희생양으로 삼으려 합니다. 당시에는 현재 남인을 이끄는 오태석이 검계를 활용해 자신의 숙적들을 일거에 제거하고 정권을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오태석의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 되었던 대사헌 장익헌의 아들인 장무열이 과거의 오태석과 같은 일을 벌이려 합니다. 공교롭게.. 2010. 8. 4.
동이 39부-장무열과 85105가 중요한 이유 동이가 왕의 여인이 되기 전까지와 이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당연히 39부 부터 진행되는 이야기는 2부로 불릴 수 있을 겁니다. 평온한 삶과 왕이 총애하고 중전이 아끼는 여인으로 모든 것을 가진 동이가 위기와 새로운 도전에 빠졌습니다. 장무열과 청의 수는 가장 강력한 복선이다 옥정이 희빈으로 내려앉고 폐위 당했던 중전이 다시 궁으로 돌아오며 그들은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혼란스럽고 잔인하기까지 했던 사건도 1년 전의 일이고 그 사이 숙종과 숙원 사이에는 왕자 영수가 태어나 더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가뭄과 이로 인한 식량의 문제는 여전히 골치 거리이고 근본적으로 변할 수 없는 반상제도는 그 시대뿐 아니라 현재에도 유효한 문제이니 말입니다. 숱한 문제가 있음에도 그.. 2010. 8. 3.
동이 38부-너무 기대되는 동이의 역할 옥정의 몰락과 인현왕후의 복위가 이어지며 는 후반부로 넘어갔습니다. 권력을 통해 자신의 사리사욕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의 몰락은 통쾌하기만 합니다. 권력을 탐하는 자 권력으로 망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상화들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려 합니다. 동이, 그가 보여줄 역할이 기대된 다 탐욕으로 점철되었던 옥정과 희재는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간의 문제에 얽혔던 모든 이들은 유배나 직위를 잃으며 권불십년의 진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권력을 가지기 위해 비굴함도 잊지 않았고 권력을 가졌을 때는 달콤한 칼춤에 자신이 상처입고 있는 지도 몰랐던 권력자들의 말로를 보는 듯해서 흥겹기까지 했습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동이와 옥정의 갈등과 경쟁 관계는 급격하게 한 쪽으로 기울면서 숙종의 여인으로서 영.. 2010. 7. 28.
동이 37부-옥정의 몰락이 통쾌한 이유 잘못된 욕심들은 항상 화를 부르는 법입니다. 더욱 사심을 위해 권력을 악용하던 그들의 몰락은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철저하게 자신만의 안위에 혈안이 되어있던 무리들에게 철퇴가 가해지고 바로잡으려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야만 합니다. 옥정의 몰락은 통쾌하고 후련하다 철저하게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옥정과 무리들에게 철퇴가 내려졌습니다. 등록유초를 사이에 두고 벌인 동이와 옥정의 마지막 대결은 옥정의 전략을 이미 알고 있었던 동이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옥정과 마주앉은 동이는 사건의 전말을 풀어내기 시작합니다.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조여드는 동이가 두렵고 무섭고 원망스럽기만 한 옥정은 상황을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드러난 진실 앞에서도 마지막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는 옥정의 모습은 .. 201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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