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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11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회-냉장고로 시작한 여진구와 문가영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복합장르는 잘 만들면 매력적인 작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장르적 코드가 가득한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첫 회 이 복합장르의 특성을 매력적으로 풀어냈습니다. 미스터리함과 코믹, 그리고 살인사건이 바탕이 된 범죄물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복잡하게 얽혀 흥미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세탁기만큼이나 일상의 필수품이 된 냉장고는 그 집의 분위기를 알려주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냉장고를 보면 그곳에 사는 사람이 어떤지 어느정도 알 수 있게 해 주니 말이죠. 드라마는 주인공이 셰프라는 이유로 냉장고를 중심으로 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성격과 삶의 방식, 그리고 수익까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냉장고가 때로는 누군가가 시체를 숨기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첫 방송에서 이렇게 흥미롭게 전개될지.. 2022. 6. 7.
나의 해방일지 13회-엄마 혜숙의 허망한 죽음과 산포 찾은 구씨, 무너진 추앙 다시 시작한다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갑작스러운 전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왜 그렇게 허망할 정도로 평생 고생만 했던 염 씨 삼 남매 어머니 혜숙을 죽음으로 이끌었는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런 모진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어머니들에 대한 추앙이었기 때문이죠. 갑작스럽게 산포에 들어왔다 다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버린 구씨. 그가 떠나고 다시 돌아온 3년 사이에 염 씨 가족에게는 큰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구 씨가 돌아간 그곳의 삶은 지독할 정도로 고통스럽기만 했습니다. 그가 사는 그곳은 화려합니다. 그리고 매일 엄청난 현금을 만져야 하는 삶이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일 수도 있지만, 자경에게 이런 삶은 공허함만 가득하게 했습니다. 텅 빈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경은 술에 의지해야 겨우 버틸 수 있는 .. 2022. 5. 22.
동백꽃 필 무렵 1회-공효진 강하늘 첫 회부터 터졌다 의외로 촘촘하게 이야기가 구성되었다. 저항감을 낮추며 기대감을 높이는 방식은 흥미롭다. 첫회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지만, 익숙한 공효진과 조금은 파격적인 강하늘의 만남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웃음을 깔고 잔인한 비밀을 숨기고 이어진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아진다. 황용석(강하늘)은 타고난 경찰이다. 그러려고 마음먹은 것이 아니라 범인이 눈에 보인다. 머리보다 본능이 먼저인 용석은 그렇게 의인이 되어갔다. 운명처럼 경찰이 되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용석은 그렇게 부푼 꿈을 안고 옹산을 떠나 서울로 향했다. 용석이 떠난 옹산에 동백이(공효진) 들어왔다. 작은 도시에 뛰어난 미모를 가진 동백이의 등장은 모든 남성들을 흔들게 만들었다. '동백이'라는 이름 하나.. 2019. 9. 19.
자백 9화-실체를 드러낸 박시강 보고서 비밀의 문은 열렸다 모든 것은 하나의 사건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거대한 권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들춰낼 수밖에 없는 과정이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었지만 사라졌다. 유출한 이는 사망했고, 그와 접촉했던 기자인 유리의 아버지와 진 여사 아들인 검사 모두 이 문건과 연루되어 사망했다. 허재만으로 신분 세탁을 한 조기탁의 정체는 드러났다. 도현의 아버지와 한종구가 갇혀 있는 교도소의 경비일을 하고 있었다. 그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도현 아버지를 감시하는 일을 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종구까지 가세하며 조기탁은 걸림돌이 되는 자들을 치워내는 일을 다시 시작했다. 도현에게 조기탁의 정체를 밝히려는 순간 오히려 그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살로 위장된 채 죽기 직.. 2019. 4. 21.
자백 5회-이준호 유재명 충돌 10년 전 사건이 돌아온다 조경선 간호사 사건의 핵심은 성폭행이었다. 학창 시절 가장 행복한 기억을 가져야 할 그녀는 그렇지 못했다. 절친이었던 유현이와 조경선은 체육 교사였던 김성조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 그 지독한 트라우마는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도 떨칠 수 없는 고통으로 되돌아왔다. 모든 사건들은 기묘할 정도로 하나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 그건 10년 전 도현의 아버지가 살인범이 되었던 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2001년 학창 시절 경선과 현이는 체육교사였던 김성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가 아니다. 체육교사인 김성조는 체육부장인 둘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성폭행해왔다. 이사장 친인척이라는 이유로 김 교사의 만행을 누구도 언급하지 못했다. 그렇게 짐승보다 못한 교사의 만.. 2019. 4. 7.
자백 4회-이준호 유재명 갈등 속 간호사 사건이 던진 화두 중심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사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도현 아버지 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가장 큰 핵심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 해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새로운 사건들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변호사인 도현에게 찾아온 의뢰인을 통한 다양한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도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밝힐 수 없는 비밀들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 비밀의 끝에는 모두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에 모여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건들 속에서 과연 진실의 끝에 어떤 것이 존재할지 그게 궁금해진다. 한종구는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당시 살해당한 차 중령의 운전병 출신이 바로 한종구다. 그리고 5년 전 사건을 흉내 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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