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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봉인식2

홍천기 15회-안효섭과 김유정 마왕을 봉인할 수 있을까? 1회만 남긴 상황에서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한다. 마지막 반전을 언급하며 뒤늦게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들이 이어지는 상황은 마지막 수습들을 어떻게 할지 의아하게 한다. 당연히 그 과정이 자세하게 등장할 수 없는 대사로 정리하는 수준이 될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성조가 갑작스럽게 기운을 차리고 하람 앞에 등장했다. 그리고 친절하게도 하람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희대의 살인마라고 알려준다. 물론 하람이 아닌 마왕이 저지른 짓이라고 하지만, 이는 충격일 수밖에 없다. 사실 이런 방식이 아니면 하람이 온전하게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만들 수 없다. 왕과 세자에게 역심을 품고 있고, 실제 실행까지 하려 했던 하람이 천기와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식의 결말을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 2021. 10. 26.
홍천기 12회-안효섭의 복수 곽시양의 폭주, 마지막 반전 시작 삼엄한 돌감옥에 갇힌 하람을 찾은 천기는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실험해보기 위해 하람은 천기의 손을 잡았다. 이는 몸속의 마왕을 깨우겠다는 의미다. 백발노인의 예언처럼 죽거나 살 수 있는 극단적 선택을 하람은 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자 과거와 다른 모습이 전개되었다. 어둠 속에 갇혀 있던 하람은 사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곁으로 온 천기를 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행복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짧게 지나가고 마왕이 다가오며 긴장감은 극에 달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마왕은 자신의 힘을 완벽하게 갇추기 위해서는 천기의 몸에 있는 눈을 가져가야 한다. 이번에도 천기의 눈을 향하지만 하람이 준 옥가락지는 마왕을 잠들게 만들었다. 이는 중요한 발견일 수밖에 없다. 하람의..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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