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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3

마이더스 13회-김희애 패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유인혜의 배신으로 인해 감옥에 들어가야 했던 도현이 출소하면서 는 반전이 급속하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을 얻은 인혜가 좀 더 큰 것을 탐하고 있는 사이 도현은 유필상 가문을 완벽하게 무너트릴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하며 거대한 아성을 뒤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김희애는 약점은 사랑이다 철의 여인 같았던 인혜에게도 약점은 존재합니다. 후처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모진 세월을 살아야만 했던 인혜는 실력만이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음을 알고 있는 현명한 여자입니다. 문제는 현명함은 갖췄지만 가장 인간적인 부분은 공허하게 비어있다는 점이지요. 자신과 어머니가 같은 명준에 대한 애정이 높지만 이는 역으로 그에게는 가장 중요한 아킬레스건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필요 없는 존재는 .. 2011. 4. 6.
마이더스 12회-김희애와 장혁 복수와 탐욕의 대결 승자는 누구? 김희애에 의해 토사구팽당한 장혁은 감옥에까지 가는 궁지에 몰립니다. 과거의 가난이 현재의 탐욕으로 변하며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장혁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복수만을 꿈꾸고 있을 뿐입니다. 감옥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구원의 손길일지 악마의 속삭임일지 알 수 없는 이와의 만남은 를 새로운 재미로 이끌고 있습니다. 장혁과 김희애의 대결, 그리고 캐스팅보드를 쥔 이민정 최악의 상황에 빠져 감옥까지 가야 했던 도현과 오해로 인해 병원에서 권고사직을 당해야만 한 정연. 그들이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에도 사랑할 수 없는 상황은 를 더욱 애틋하게 만드는 듯합니다. 초반 돈에 집착해 정연마저 버릴 수밖에 없었던 도현은 최악의 상황에서 스스로 악마가 되기로 작정하며 그녀와의 사랑을 스스로 버리는 상황까지 나아가게 합니다... 2011. 4. 5.
마이더스 1회-장혁 카리스마 미다스의 손이 될 수 있을까?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가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동시간대 드라마와의 변별성은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는 확실한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준 듯합니다. 막장 코드가 지뢰처럼 곳곳에 숨겨져 있기는 하지만 연기력 뛰어난 배우들이 어떻게 걸작으로 이끌어 낼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배우열전, 막장도 걸작으로 만들 수 있을까? 모든 것을 갖춘 듯한 특별한 존재들이 벌이는 이야기. 모든 것을 가져 불행한 이들의 이야기는 자칫 흥미를 잃기 십상입니다. 뻔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에서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문제 있는 재벌가와 찢어지게 가난했던 천재의 이야기는 익숙하다 못해 교과서에 등재될 정도이니 말입니다. 돈 천원에 목숨을 걸어야만 했던 어린 시절. 주인공 김도현(장.. 201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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