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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6

모두의 거짓말-이민기 이유영 용두사미가 된 스릴러 수많은 거짓말들 속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흥미롭게 시작된 것과 달리, 마무리는 아쉽다. 마지막 한 회는 쏟아지는 떡밥들을 회수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자평을 하며 최고의 스릴러로 몰입감이 높았다고 주장하지만 왜 그런 평가를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이 드라마는 이민기를 다시 한번 주목하게 했다는 점은 명확하다. 물론 아직 스릴러 장르에 대한 아쉬움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완벽한 재미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그 과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현재의 숙명일 수밖에 없다. 환경오염과 이를 숨기려는 재벌과 밝히려는 이들의 싸움을 다뤘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시작은 흥미로운 스릴러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보여주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자들 사이에서 .. 2019. 12. 2.
모두의 거짓말-모든 것은 환경오염에서 시작되었다 전호규가 사망한 후 상황은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으며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닫게 되었다. 건드려서는 안 되는 현직 형사를 죽였다. 이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호규의 죽음은 마지막을 위한 시작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중요한 문건을 발견한 호규는 태식과 만나기로 했다.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식에 앞서 등장한 이는 광수대 팀장이었던 유대용이었다. 가장 믿어야 하는 존재가 배신자였다는 사실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총까지 사용해 부하를 죽음까지 몰아넣은 대용은 이미 이성을 잃었다. JQ 정영문 회장의 최측근인인 인동구가 만든 틀이었다. 호규 사망을 태식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한 인동구의 전략이었다. 태식이 점.. 2019. 11. 18.
모두의 거짓말 5~6회-온주완이 숨긴 진실 거짓은 밝혀질까? 모두가 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도 없다. 사라진 정상훈은 누가 숨긴 것일까? 그리고 그를 이용해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신사업을 둘렀단 돈 권력과 정치권력이 하나가 되어 모의를 한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태식은 사라진 상훈을 추적하다 중요한 증거를 발견했다. 너무 기이한 존재인 인동구를 추적하는 와중에 아버지를 만났고, 그를 통해 과거 사건이 존재했음을 확인했다. 인동구 아버지가 운전한 차가 사고가 나면서 JQ그룹 정 회장 아내와 아들이 사망했다. 아들은 하나 밖에 없다. 그 사망한 아들이 정상훈이라면 현재 정상훈은 누구인가? 그 의혹에서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되었다. 인동구 아버지로 인해 아내와 아들을 잃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아들을 회사에 들여 일을.. 2019. 10. 28.
모두의 거짓말 3~4회-서서히 드러나는 실체 여전히 닫힌 진실 엉겁결에 국회의원까지 된 서희는 반송된 편지를 보고 의혹은 더욱 커졌다. 아버지가 레미콘 회사 노조에 보낸 편진 속에는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있었다. 사망한 날 보낸 편지에서 아버지는 신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누가 김승철 의원을 죽였나? 서희의 사라진 남편 정상훈은 누가 가둬두고 있는 것일까? 잔인한 방식으로 서희를 위협하는 자는 누구인가? 의혹들만 가득한 상황에서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김 의원이 그동안 쌓은 가치는 서희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좋은 조건이 되었다. 물론 서희의 읍소도 한몫하기는 했다. 정치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던 서희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 이유는 단 하나다. 남편 상훈을 데리고 있는 범인의 요구였기 때문이다. 남편을 살리고 싶다면 무조건 국회의원이 되라는 요구는.. 2019. 10. 21.
모두의 거짓말 2회-이유영 오열, 그는 누구인가? 남편의 손이 발견되었다. 다른 곳도 아닌 아버지 죽음을 추모하는 공원에서 보란 듯이 배달되었다. 범인은 누구이고 왜 그런 짓을 한 것일까? 누군지 알 수 없는 범인을 찾기 위한 노력은 이제 시작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누구도 진실을 말하려 하지 않는다. 서희의 아버지 승철과 남편 상훈은 뭘 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는 1회 등장과 함께 사망한 한 여성과 연루될 수밖에 없다. 자살로 보이지만 자살일 수 없는 상황은 승철과 상훈의 대화 속에서 추측이 가능했다. 사망한 여성이 비밀을 품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은 왜 그 여성의 죽음으로 다퉈야 했을까? 사위 얼굴에 두꺼운 책을 던져 상처를 입힐 정도로 말이다. 풀리지 않는 이 상황 뒤에 사건이 벌어졌다. 승철은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상훈은 실.. 2019. 10. 14.
모두의 거짓말-이민기 이유영 기괴한 사건의 시작 4선 국회의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위인 JQ그룹의 후계자인 정상훈도 사라졌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현역 국회의원과 재벌 후계자. 그리고 은밀하게 이어지는 사건 은폐와 노골적 공개와 협박은 그렇게 조용하게 시작되었다. 드라마 은 광수대 조태식(이민기) 경위와 사망한 김승철 의원 둘째 딸인 김서희(이유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건을 수사해야 하는 형사와 사건의 직접 피해자이자 당사자가 대립하고 공조하며 수많은 거짓말들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조태식은 광수대 일을 그만두고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성공이 보장된 곳이 아닌 한가한 시골로 가겠다는 조태식에게 의도하지 않은 사건이 다가왔다.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여성. 그 여성 사건은..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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