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무한도전481

무한도전-유시민부터 진선규까지 올해의 인물로 보여준 울컥했던 재미 2017년 무한도전의 마무리는 올 한 해를 빛낸 인물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것이었다. 그 기준이야 선정하는 사람들에 따라 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 무도는 무도답게 선택했고, 그 선택은 왜 무도를 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다시 한 번 잘 보여주었다. 유시민에서 진선규까지; 꾸준하게 한 우물만 파왔던 이들의 전성시대, 무도와 닮은 그들이 반갑다 연말만 되면 다양한 행사들로 바쁘다. 방송사들은 각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대한 시상식을 가지고는 한다. 자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이들을 위해 시상식을 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다. 문제는 이를 생방송으로 몇 시간씩 내보내는 것은 문제다. 뻔한 시상식을 방송 3사가 모두 많은 시간을 할애하니 말이다. 볼 권리를 빼앗는 그 행사들이 올 해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 2017. 12. 24.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코빅 도전은 왜 반가운가? 무한도전과 코미디 빅리그이 함께 했다. 의외의 조합이지만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서로 다른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함께 어울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말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특별하게 생각한 것은 결국 무도의 진정성이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그들의 노력은 하와수의 코빅 도전에서 잘 드러났으니 말이다. 무모한도전과 무한도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무모한도전 시도한 무도 그게 바로 답이다 말 한 번 잘못하면 실제 그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무도에서는 일상이다. 그만큼 자신의 발언에 신중을 기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무도는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번 기획 역시 너무나 자연스럽게 기획되었고, 그렇게 실현되었다. 서로 떠드는 과정에서 박명수는 코빅에서 다시 코미디를 배워야 한다는 .. 2017. 12. 17.
무한도전 12주 만의 복귀 무한뉴스로 풀어간 근황마저 반갑다 12주 동안 이어졌던 파업이 끝났다. 그리고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정상적인 시작이라고 볼 수 없는 근황 토크가 전부였지만,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웠다. '무한뉴스'와 '잠깐만' 토크를 통해 무도 멤버들의 근황은 긴 기다림을 이어간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순간들이었다. 무한뉴스와 잠깐만 토크; 기대해 두고봐 숨지마 세 가지로 풀어낸 지난 갈등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 드디어 무한도전이 돌아왔다. 12주 동안 이어진 투쟁의 시간은 적폐들을 물러나게 하는 큰 힘이 되었다. 지난 9년 동안 MBC를 장악하고 몰락의 길로 이끌었던 자들은 정권이 바뀌며 더는 버틸 수 없었다. 이명박근혜 시대처럼 권력을 찬양하는 것으로 버틸 수 있는 조건은 안되니 말이다. 사장이 해임되며 파업은 종료되었다. 물.. 2017. 11. 26.
무한도전 히든카드-YOLO 라이프의 명과 암을 적나라하게 풀어낸 무도의 재미 무도 멤버들이 즐기는 욜로의 삶은 어떨까? 국내에도 욜로족들이 늘고 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현실에 충실하자는 욜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우린 현재보다는 미래를 준비하고 살아왔다. 사회 전체가 그러기를 원하고 유도하기도 했었다. 그런 점에서 무도의 제안은 흥미로웠다. 욜로 라이프; 마음껏 욜로를 즐기라는 제작진의 제안 속에는 익숙하지 않는 욜로의 본질이 존재했다 어느 순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욜로는 이제는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다. 2, 30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욜로는 단순히 우리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고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다. You Only Live Once 한 번 뿐인 인생이라는 단어를 뜻하는 욜로는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 것이다... 2017. 5. 14.
무한도전 어느 멋진날-녹도는 우리사회의 축소판이었다 녹도를 찾은 무도 멤버들이 꾸민 콩트는 간 만에 찾아와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서현진이 출연하며 기대와 함께 새로운 재미까지 선사했다. 노인들이 대부분인 작은 섬 녹도에는 초등학생이 단 1명이다. 그것도 외지에서 이사를 온 이 학생을 위해 학교가 마련되었다는 사실은 화제였었다. 녹도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구절벽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현실, 녹도는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아름다운 섬을 찾은 무도 멤버들은 제각각 역할을 부여 받았다. 유재석은 선생님, 박명수는 간호사, 정준하는 식당주인, 하하는 경찰, 양세형은 우편배달부가 되어 섬 마을을 중심으로 한 꽁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육지에서 온 서현진이 음악 선생님으로 합류하며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들어냈다. 무도의 상황극들은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무도 .. 2017. 5. 8.
무한도전 진실게임-가짜 뉴스 풍자한 추격전, 재미와 의미 모두 잡았다 돌아왔다. 무한도전의 풍자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 은 시의 적절한 소재와 무도 만이 만들 수 있는 재미까지 모두 담았다. 거짓이 진실이 되는 이 한심한 현실 속에서 무도가 보여준 흥미로운 추격전의 모든 변수를 만들어낸 박명수는 압권이었다. 제대로 된 선거가 답; 박명수가 퍼트린 가짜 뉴스와 미움 받을 용기, 무도 진실게임을 살렸다 인간은 하루에 200번 정도 거짓말을 한다.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우린 수시로 거짓말을 하며 살아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 무도는 진실을 앞세운 게임을 진행했다. 추격전에 거짓말을 제외한 진실만 앞세워 게임을 하라는 주장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추격전의 핵심은 속고 속이는 상황이 만드는 재미가 핵심이다. 이런 상황에서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조건들은 핵심을 .. 2017. 4.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