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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무현3

SBS 스페셜-노무현의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10년이 되었다. 그가 없는 세상은 참혹했다. 그 세월의 끝에 국민들은 거리에 나서 한심하고 무능한 정권을 무너트렸다. 거리에 나선 국민들의 촛불은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전 세계에 알리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물론 그렇게 정권이 무너지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고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기는 힘들다. 여전히 쌓인 적폐들을 청산해야 하지만 이를 막아선 정치 세력들에 의해 여전히 더딘 개혁이 이뤄지고 있다. 마치 노무현 정부 시절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씁쓸하기만 하다. 학습효과를 통해 노무현 정부처럼 허망하게 당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되고 국민들 역시 이를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달라진 변화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노무현 자신은 어떨지 모르지만 '바보'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 .. 2019. 5. 20.
산자를 깨우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끝나지 않은 무한도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난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가지 말아야하는 이는 그렇게 떠나가고 혼란 속의 대한민국은 미친 듯 질주하는 고장 난 기관차처럼 무모한 경쟁과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릴 정도로 가혹하기만 합니다. 상생이 아닌 대립만이 사는 길이라는 2010년 대한민국 그가 그립습니다. 그는 왜 산자를 깨우는 가 오월을 상징하는 특별함은 우리에게 5월 18일이라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날 이였습니다. 가족의 달에 행해진 참혹한 살육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씻을 수 없는 오욕의 역사입니다.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으로 자국민들을 무참하게 살해한 살인자는 자손 대대로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 앞잡이 노릇하던 이들이 현재까지도 잘살고 있는 것과 마.. 2010. 5. 23.
노무현 전대통령 49재와 MBC스페셜 그를 추억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49일 지났습니다. 그리고 MBC는 특별한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바보 노무현'의 파란만장했던 삶은 서민들과 함께 약한자들과 함께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렸던 이였을 듯 합니다. 그를 추억하고 현재를 고민하기에 가장 좋았던 . 이제 그는 다시 민주화의 상징으로 거듭났습니다. 1. 상고출신 서민대통령상고출신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은 그를 규정하는 가장 보편적이었던 상징이었지만 이는 보수언론들과 무리들에게는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감히 대학도 나오지 않은 이가 대통령이 되다니! 그런 대통령은 인정할 수없다며 강력하게 거부감을 보였던 그들. 그렇게 그들은 대통령이 된 노무현을 탄핵하고 깍아내리는데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직무기간을 보내고 자신의 고.. 200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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