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근혜22

무도 명수는 12살-형광등 100개 켠 미모 준하의 쥐잡이 놀이 지난주에 이어 30년 전 혼자 놀았던 명수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한 무도 멤버들의 시간여행은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김태호 피디의 풍자가 흐르는 피는 이번에도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깨알 같은 자막으로 전하는 풍자들은 그 상황이 너무 그윽해 몸둘 바를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상황극의 대가들, 추억을 품고 현재를 이야기하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명수는 12살'이라는 제목으로 30년 전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들은 흥미로웠습니다. 잊혀진 과거를 통해 우리가 살아왔던 시절을 회상하고 현재의 우리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과정들은 충분히 흥미롭고 의미 있었으니 말입니다. 무도 멤버들이 가장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상황극입니다. 그런 상황극을 가장 효과적으.. 2011. 12. 11.
강호동과 박근혜, 공지영과 UV-종편 그리고 우리의 선택 종편이 방송되자마자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관'이네요. 방송 사고는 이미 충분히 예고된 일이었고 볼 것도 볼 이유도 없는 방송은, 이 정권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독선적이며 아집만 가득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종편의 본질을 드러낸 사건과 총알받이들에 대한 포격 현 정권이 들어서는 순간 이미 예정된 종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 방통위로 가면서 체계적이면서도 강제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반발들을 자신들이 가진 권력으로 짓누르며 예정된 수순을 밟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추악함이 만들어낸 괴물의 모습이었습니다. 방통위가 줄 수 있는 특혜란 온갖 특혜를 다주면서 출범시킨 종편의 미래는 까마득하고 당장 2012년 제대로 방송이 될까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형편없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굳이 보지 않.. 2011. 12. 3.
연쇄살인범에 묻힌 용산참사, MB정권은 웃고 있다. 연쇄살인범 강모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범행 현장검증은 연일 사회 전체가 주목하는 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이코패스'살인범에 의해 숨져가야만 했던 희생자들과 갑자기 부각된 경찰의 뛰어난 수사력(?), 그리고 인면수심의 전형을 보여준 살인마의 뻔뻔함이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했습니다. 이어진 연쇄살인범의 얼굴사진논란은 아직까지도 논란이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파렴치한 살인범의 인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느냐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범죄자의 얼굴을 노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아직까지도 서로 유효합니다. 경찰에 의해 사회적 합의없이 이뤄진 범죄인 얼굴가리기가 다시 합의없는 얼굴 노출은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회적 동의를 얻어야하는 사항.. 2009. 2. 3.
[언론7대악법철폐] MB삼청교육대를 꿈꾸는 그들, 촛불로 막는다!  벌써 사흘째가 되어간다. 어제 한나라당은 '언론7대악법'은 무슨일이 있어도 강행하겠다고 한다. 국민의 60%이상 찬성의 3배가 반대하는 이 악법을 강제적으로라도 통과하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MB를 시작으로 방송의 공공성이나 자율성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산업논리속에서 방송이 다시 재편되어야만 한다고 한다. 현재 가진자들이 모두 가지고 새로운 판을 짜보라는 이야기인데, 불을 보듯 뻔한건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염려하고 있는 소수 재벌들과 조중동의 방송지분 확보를 통한 여론 통제외에는 답이 없는 악법이다. 여기 새로운 이슈(그전부터 계속 논란이 되어왔던 문제이기도 하지만)는 박근혜와 밀접한 관계인 정수장학회(박정희가 강제로 빼앗아 만든 장학회 아니던가)의 문제이다. MBC의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 2008. 12.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