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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370

무한도전 이제는 장기 프로젝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한도전이 최근 시청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시청률 굴곡은 일상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장기 프로젝트가 사라진 현재의 상황을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을 가장 강력하게 만들어주었던 장기 프로젝트가 사라진 현재의 무한도전은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니 말입니다. 무한도전 맞짱 특집이 보여준 재미와 한계, 그 이후가 필요한 시점 무한도전 맞짱 특집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1위를 지속해왔던 무도로서는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시청률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무한도전이라고는 하지만, 호시탐탐 폐지를 도모하는 MBC 수뇌부에게 이는 큰 빌미로 다가올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무모한 도전에서 시작.. 2013. 2. 25.
무한도전 맞짱, 조작을 의심하게 하는 환상적인 호흡과 풍성한 캐릭터쇼의 재미 캐릭터를 만들고 구축하는 것에 있어 누구보다 강력한 무한도전의 힘이 느껴진 것이 바로 이번 '맞짱' 특집이었습니다. 못친소 특집에 출연했던 맴버들이 다시 한 번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나뉘어 맞짱을 뜬다는 식의 그들의 발상은 무도다웠습니다. 캐릭터 풍년보다 더욱 흥미로웠던 조작 의심 장면들 기존 무도 멤버들의 분장만으로도 풍성한 캐릭터 쇼가 되는 무한도전에 못친소까지 함께 한다는 소식은 반갑기만 했습니다. 못친소만으로도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했던 그들이 보여준 풍성한 캐릭터 쇼는 일주일을 기다렸던 많은 이들에게 끝없는 웃음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빅뱅과 함께 대결을 펼쳤던 '갱스 오브 서울'의 후속 편이 될 못친소와 함께 하는 이번 대결은 더욱 극단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못친소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 2013. 2. 17.
무한도전 뱀파이어 특집, 승자 없는 공멸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 겨울 모두를 섬뜩하게 하는 뱀파이어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그들의 뱀파이어에 이어 설을 맞이해 자신들이 준비한 선물을 시청자들에게 나눠주는 행동까지 무한도전이 던지는 화두는 흥미로웠습니다. 박명수의 가발 하나로 만든 웃음도 흥미로웠지만, 방송 안에 담긴 가치만으로도 무도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무한 이기주의가 낳은 승자 없는 공멸, 무엇을 이야기하나?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를 만들어야 하는 뱀파이어 무리들과 그들에 대항해 전염을 막아야만 하는 헌터들의 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없애지 않으면 안 되는 대립 관계 속에서 영생을 할 수 있는 관을 차지하기 위한 레이스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뱀파이어에게 안전할 수 있는 절대적인 가치인 마늘을 부여받고 절대무적이 된 하하를 제외.. 2013. 2. 3.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 분열을 조장하는 사회를 통렬하게 비트는 그들이 갑이다 이한치한을 노리는 한겨울의 호러는 흥미롭습니다. 뱀파이어와 헌터의 대결을 그린 무한도전의 레이스는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과거 한 차례 실패했던 좀비 특집의 새로운 버전이 될 수밖에 없는 는 그래서 흥미롭기만 합니다. 무한도전은 왜 한 겨울에 뱀파이어와 헌터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 한 여름의 더위를 잠시라도 잊게 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은 온 몸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입니다. 그런 공포를 겨울에 하는 것은 무모함일 수밖에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공포영화들이 여름이 집중 개봉되는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도전을 즐기는 무한도전이 새해 들어 첫 번째 특집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뱀파이어'였습니다. 사람의 피를 먹고 전염을 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는 운명을 가진 그들의 이야기는 무.. 2013. 1. 27.
무한도전 노홍철보다 서빈수 예능 고수 만든 무도, 그것이 무도의 힘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싸이와 함께 한 뉴욕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싸이와 함께한 연말 행사는 그들이나 보는 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에 진출하고 싶은 노홍철의 광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드러났던 무한도전의 뉴욕 행은 결국 백분토론까지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노홍철의 미국진출보다 서빈수 예능 고수 만든 무도가 최고였다 싸이의 성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노홍철의 미국 진출은 가능할까? 이런 질문을 가지고 하나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무한도전의 장점이자 재미입니다. 더욱 무한도전을 무한도전답게 만들었던 것은 매니저 경험 4개월이 된 이준 매니저인 서빈수를 예능 고수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현장 10만 명 전 세계 10억 인구가 함께 했다는 새해 축제의 한 가운데 싸이와 .. 2013. 1. 20.
연제협의 무한도전 비난에 YG양현석 대표의 모순 지적이 정답이다 연제협이 최근 무한도전의 에 대해 비난을 하고 나섰습니다. 음원시장을 교란하는 그들의 행동은 재벌들의 동네상권 장악과 같이 악독하다는 발언이었습니다. 방송사의 유명 프로그램을 통해 우월적 지위를 누린 그들이 음원 시장을 장악하는 방식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그들의 지적의 표적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주장 자체가 문제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보다 큰 문제는 스스로 자기모순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일 듯합니다. 양현석 대표의 주장이 정답에 가까울 수밖에 없는 이유 방송국이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음악 시장을 교란한다면 이는 분면 시정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연제협의 주장처럼 무한도전이 음악 시장을 교란하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노'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음원시.. 201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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