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시후의 절정의 연기1 공주의 남자 10회-피로 얼룩진 그들의 로맨스 어떻게 될까? 참수를 당하려는 승유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으려는 세령. 수양대군만이 자신이 사랑하는 승유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 세령의 극단적인 행동은 결과적으로 승유를 죽음에서 건져냅니다. 물론 수양대군이 아닌 단종의 결단이 가져온 결과이지만 말이지요. 목숨을 건 사랑, 그 지독한 사랑의 끝은? 자신의 부모 형제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다른 곳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는 사실은 승유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던 그 여인이 다름 아닌 수양대군의 첫째 딸이라는 사실은 그에게는 그 어떤 절망보다 지독한 절망이었습니다. 자신이 그 여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그 여인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이 죽어야만 했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지독하게 다가옵니다. 세령 .. 2011. 8.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