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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86

검은 태양 7회-백모사의 등장 지혁 저격했나? 충격의 연속이다. 서수연은 사망했고 제이는 배신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백모사가 등장하며 다시 한번 판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상무회와 연결된 백모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지혁이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정신병원에 갇힌 혹은 스스로 가둔 지혁은 약을 끊고 기억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상무회와 연루된 자가 누구인지 정리하는 상황들은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체력을 키우고 정신을 맑게 하며 그가 공을 들여 거대한 조직도를 그려보지만 쉽지 않다. 장천우는 백모사 일당에게 붙잡혔고,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손을 잡지 않았다. 장천우는 왜 그렇게 백모사에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을까? 상무회에 있었지만 이를 배신하고 다른 길을 선택하려 한 이유 역시 아직은 알 수가 없다. 도심 건물 위의 거대한 광고판에 장.. 2021. 10. 9.
검은 태양 6회-함정에 빠진 남궁민, 김지은 정말 배신했나? 기억을 지우고 기억을 채워가는 특수요원의 배신자 찾기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인다. 실제 있었던 사건이 등장하며 더 큰 흥미를 유발하는 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지혁은 함정에 빠졌고, 제이는 배신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CCTV 화면을 앞세워 지혁이 수연 저격범이라 단정했다. 기억이 혼란스러운 지혁으로서는 자신이 정말 수연을 쏜 것인지 확신하기 어렵다. 결과를 두고 과정을 상상하는 단계까지 갔다는 것은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치장에서 자신의 기억들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강 국장은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국내파트 이 차장과 국정원장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상사이 도 차장을 배신했다. 지혁이 문제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했다.. 2021. 10. 3.
검은 태양 5회-남궁민이 박하선을 저격했다? 국정원 내부의 적을 찾기 위한 지혁의 수사는 큰 벽에 막히고 말았다. 그동안 존재 자체가 기억나지 않았던 인물이 등장하고, 여기에 사망한 최 과장이 아들에게 남긴 이름이 지혁을 당황하게 했다. 단둥 비상연락 마지막 받은 자가 바로 수연이었기 때문이다. 이 자가 배신자라 생각했고 그래서 수연에게 갑작스럽게 공격하며 분노했다. 이춘길을 아냐며 총을 수연의 머리에 겨누며 분노하던 지혁은 쓰러졌다. 의무실로 옮겨진 지혁의 기억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어느 부분까지 사실이고, 환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자신을 국정원으로 데려온 강필호 국장은 지혁에게 쉬라고 요구한다. 수연에게 행한 행동에 대한 질책과 함께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지혁은 "혼란스럽네요"라는 전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대를 의심할 때 사용.. 2021. 10. 2.
검은 태양 4회-남궁민 배신한 자는 정말 박하선일까? 4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결정적 비밀 하나가 드러났다. 그토록 찾았던 인물이 다른 누구도 아닌, 한때는 한 팀이었던 서수연이라는 사실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서수연이라는 인물이 튀어나온 것은 그게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춘길이 죽기전 국정원에 연락하지 않았냐고 했지만, 자신을 죽이려는 낯선 이가 왔다고 밝혔다. 조직 내부에서 이춘길을 제거하려 했다는 것이다. 국정원 내부의 어떤 자가 이런 짓을 벌이는지 그걸 찾아야 하지만 쉽지 않다. 1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처리되었던 최일락 과장을 추모하는 제이와 그의 앞에 나타난 최 과장 아들 상균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거대한 마약 조직을 국내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일단 막은 뒤 찾아온 거.. 2021. 9. 26.
검은 태양 3회-남궁민이 찾는 최종 보스 백모사 등장했다 황모술이 한국의 경찰서까지 습격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혁에게 경고하며 다시 보자는 말을 남기며, 불안이 극대화되는 상황에서 이춘길의 등장은 새로운 희망이었다. 사건 현장에 이춘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혁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혁을 괴롭히는 악몽은 1년 전 사건이 아니다. 어린 시절 집에 침입해 어머니를 죽인 자들에 대한 고통이 심각한 트라우마로 여전히 남겨져 있다. 결국 은 지혁의 트라우마를 지배하는 자들과 대결이 마지막이 될 수밖에 없다. 이춘길을 본 후 지혁의 기억은 조금 더 회복되었다. 안가로 찾아왔던 이춘길이 범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지혁은 1주일 병가를 냈다. 강필호는 국장은 막으려 했지만, 도진숙 차장은 오히려 지혁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2021. 9. 25.
검은 태양 2회-남궁민 살아나는 기억과 섬뜩한 반전 스스로 기억을 지워버린 지혁은 내부의 적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보낸 영상 속에서 과거의 지혁은 경고했다. 선입견을 버리고 주위를 살피라고 말이다. 자신이 그동안 수집해온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 뭔가를 먹으며 도로로 진입한 젊은 남성은 트럭에 치이고 뒷 차량의 역과로 인해 사망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의 죽음은 그렇게 마약 문제로 확장되었다. 국내 마약을 유통하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그를 잡기 위한 노력들이 시작되며, 중국에서 마약을 공급하는 조직의 정체도 드러났다. 이들의 등장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게도 1년 전 사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혁이 '흑양'팀과 함께 태워버린 거대한 마약들은 누군가에게는..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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