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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13

시실리 2km-임창정을 임창정답게 만든 영화 시대별로 유행하는 장르들이 존재한다. 현재의 유행 장르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딱 하나로 고르기는 어렵다. 복합장르가 유행이고, 좀비나 사회적 문제들도 언급하는 빈도 수가 높아지다 보니 과거처럼 단순화된 유행은 잘 보이지 않는 듯하다. 지지리 궁상에 찌질함을 연기하는 데 있어서 임창정을 넘어서는 배우는 없어 보인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을 쉬고 있지만, 그가 보여준 연기들은 멋지다는 말을 사용하기는 어렵다. 그가 맡은 배역들이 모두 특화된 인물로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임창정을 가장 임창정답게 만든 영화 중 하나가 바로 라 생각한다. 당시에는 색다르게 다가온 복합장르 형식에 사회적 이슈와 재미까지 모두 담아낸 이 작품은 2004년 개봉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흥미롭다. 한국인들에게.. 2021. 9. 4.
루카:더 비기닝 1회-돌아온 김래원 강렬했다 김래원이 돌아왔다. 그리고 처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tvN이 OCN 장르 스타일 드라마를 편성하는 것은 이게 그들에게는 이제 주류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선 듯하다. 이전 월화드라마 역시 유사한 장르물을 편성했다는 점에서 tvN이 월화드라마를 OCN의 장르로 이식하고 있다고 볼 가능성도 높아진다. 물론 두 번의 드라마로 확정이라 말할 수 없지만, 서브컬처처럼 여겨지던 장르물을 전문적으로 만들던 OCN 작품을 그들의 메인스트림인 tvN에 편성한다는 것은 상징성이 크다. CJ 계열에서 핵심인 tvN에서 장르물 전문인 OCN 스타일 드라마가 주류가 된다는 것은 자신감이 쌓였다는 것이다. 이제 주류로 올라와 경쟁을 해도 좋을 정도로 탄탄해졌다는 자부심이기도 할 것이다. .. 2021. 2. 2.
육룡이 나르샤 24회-박혁권이 길선미로 돌아온 이유는 명확해졌다 길태미가 이방지에게 무릎을 꿇은 후 긴 시간이 흐른 후 길선미가 등장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갑작스럽게 등장한 길선미는 여전히 강력한 존재다. 삼한제일검이 된 이방지이지만 길선미와의 대결은 결코 쉽지 않다. 나약한 땅새 시절부터 이어진 이들의 인연은 그래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길선미가 돌아온 이유; 고려 말 혼용무도, 분노와 개혁은 당연한 이치로 이어질 뿐이다 이방지 앞에 갑자기 등장한 인물. 그는 길태미의 쌍둥이 형인 길선미였다. 길선미를 처음 보는 무휼은 당혹스러웠고, 이방지는 묘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땅새에서 이방지로 만들어준 인물이 바로 길선미이기 때문이다. 그는 왜 이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했는지 의문을 가지는 것보다 그와 다시 만났다는 사실이 우선일 정도로 이방지에게 길선미는 특.. 2015. 12. 23.
육룡이 나르샤 18회-길태미가 남긴 마지막 말과 여전히 남겨진 박혁권의 존재감 사극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당 길태미가 이방지가 된 땅새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모두가 바라보는 저자거리에서 벌어진 이방지와 길태미의 승부는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동안 사극에서 보여주던 무술 장면과도 달랐던 그들의 대결이 정말 특별했던 것은 길태미의 분노였다. 길태미 처참한 최후; 고려 말 가장 악랄하고 강했던 악당 길태미의 마지막, 변하지 않는 진리가 섬뜩하다 고려 말 거대한 권력을 가지고 세상을 호령하던 도당 3인방의 운명은 거센 바람 앞의 촛불과 같았다. 거세게 흔들리던 촛불은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렇게 꺼질 수밖에 없었다. 모든 이들에게 땅새가 아닌 이방지의 등장을 알린 저자거리 승부는 그렇게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승부였다. 모두가 겁을 먹고 감히 길태미 앞에 나서.. 2015. 12. 2.
육룡이 나르샤 17회-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길태미 박혁권의 잔혹 카리스마 이방원이 극적인 묘수를 짜내며 상황은 다시 역전이 되었다. 해동갑족을 압박해 이성계를 쳐내려던 홍인방은 오히려 자신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권력에 미쳐 자신의 영혼마저 팔아버린 홍인방의 최후는 처량하기만 했고 잔인한 살인귀인 길태미의 인생은 저잣거리에서 땅새와 한 판으로 마무리되었다. 홍인방은 이방원을 알고 있다; 이방원이 만들어낸 역사의 흐름, 사극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 길태미의 퇴장 자신을 탄핵하려는 이성계를 막기 위해 홍인방은 지난 수백 년 동안 누구도 범하지 않았던 해동갑족까지 건드렸다. 감히 누구도 그들에게 대항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홍인방은 해동갑족의 약점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그들을 궁지로 몰았다. 하지만 홍인방이 알아냈다는 것은 이방원도 알 수 있었다는 뜻이었고, 결국 이방원은 다시.. 2015. 12. 1.
프로듀사 1회-김수현과 아이유 변신은 흥미 두 자리 시청률은 독이 든 성배 드라마의 어벤저스라고 평가되었던 첫 방송이 끝났다. 평가는 제각각으로 나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기존의 드라마와는 달랐다는 점에서 반갑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을 끌어오는 형식도 흥미로웠다. 두 자리 시청률은 독이 든 성배; 다큐를 품은 드라마, 서로 다른 네 명의 주인공을 설명하다 박지은 작가는 그가 쓴 모든 드라마가 대박 행진을 하면서 최고 인기 스타 작가로 각인되었다. 전 편이었던 는 국내만이 아니라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주인공이었던 김수현과 전지현을 수백억을 벌게 해주었다.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표민수 피디와 개콘에 이어 1박2일 CP로 있는 서수민이 드라마 피디로 합류하며 분위기는 극강의 조합으로 다가왔다.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은 시청자들을 .. 201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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