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송연예882 월드컵 독점에 대한 KBS의 복수만 남은 '남자의 자격' 최악이다 는 월드컵의 예능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이경규가 이야기하듯 월드컵 5회 참가라는 그의 바람은 이루어졌습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에 예능을 통해 참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방송 경력과 능력을 엿볼 수도 있지요. 문제는 에 '남격'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남자의 자격, SBS 독점 중계를 이야기하다 1. 독점은 또 다른 독점만 낳는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자국 이외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루기 위한 대한민국의 행보는 이미 국민들이 다 알고 있듯 그리스 전을 2-0 완승으로 이끌며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중계한 은 예능 남격이 아닌 KBS의 월드컵 중계의 한을 푸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리스와 멋진 경기를 한 대한민국의 경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내용은 흥미로운 측면들.. 2010. 6. 14. 무한도전과 1박2일-유재석과 강호동 그 무한한 존재감 주말 버라어이티를 양분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MC 유재석과 강호동이 공교롭게도 지난 주말 방송된 과 에서 자신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이 왜 최고의 MC인지는 그들의 존재감으로 충분했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 혹은 강호동대 유재석 덕장과 용장사이 스타 MC의 존재감은 방송의 존폐를 논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합니다. 연예계는 어제의 스타가 오늘은 사라진 스타가 되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부침도 심합니다. 급격하게 변하는 방송 환경에 적응하고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한 존재들만이 가지는 능력입니다. 버라이어티 전성시대가 되면서 가장 특별한 존재로 남은 것은 누가 뭐라 해도 '유재석과 강호동'입니다. 국민 버라이어티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과 의 수장으로서 버라이.. 2010. 6. 12. 나쁜남자 5회-건욱보다 불쌍한 건 태성이다 상처를 입은 남자들은 나쁜 남자가 되었습니다. 사랑을 하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었던 두 남자는 사랑 때문에 저주 받은 나쁜 남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같은 운명을 타고난 이 둘은 지독한 운명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쁜 남자가 나쁜 남자를 만났을 때 그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나쁜 남자가 나쁜 남자를 만났을 때 1. 운명을 가장한 필연적 만남은 위태롭다 문제의 핵심인 두 남자가 일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했던, 해신 그룹의 파괴를 위해 시작된 건욱의 복수는 너무 정교해서 잘 짜인 운명처럼 그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잔인한 복수인 사랑을 들고 나온 건욱은 해신그룹의 약한 고리인 모네와 해라를 공략하며 자신의 삶을 대신 산다고 생각하는 태성에게.. 2010. 6. 11. 제빵왕 김탁구 1회-남자의 불륜은 운명, 여자의 불륜은 범죄? 30부 작이라는 의외로 긴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대극에 들어가는 기본비용이 많아서 인지 도 그렇지만 도 일반 드라마의 두 배가 되는 양으로 승부를 시작했습니다. 시대극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즐거움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 첫 회는 채널을 돌릴 수밖에 없도록 만들 듯합니다. 식상한 80년대 불륜 드라마? 1. 탁구와 마준, 불륜이 만들어낸 운명 거성식품이라는 굴지의 기업을 가진 남자. 그러나 자신의 대를 이을 아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아이를 낳았지만 또 다시 딸을 낳자 산모가 있는 병원이 아닌 술집을 찾는 그는 무척이나 냉철한 인간입니다.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하는 며느리가 못마땅한 시어머니는 다른 방법이라도 강구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아들을 낳아 거성식품의 안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살.. 2010. 6. 10. 검사와 스폰서2-피디수첩이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를 말하다 지난 4월 피디수첩은 라는 이름으로 우리시대 검사들의 부패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피디수첩이 밝힌 내용을 보며 알고 있었던 비밀들이 공론화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절대 권력을 가진 검찰의 부패는 이미 민심을 잃은 지 오래였습니다. 반성도 개혁도 없는 검찰 피디수첩에서 방송한 는 엄청난 반항을 일으키며 우리사회에 가장 청렴해야 할 검사들에 대한 도덕성 문제가 다시 한 번 사회적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쉽지는 않겠지만 이 문제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검찰이 새롭게 우뚝 서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철옹성 같은 절대 권력은 세상에서 가장 청렴한 조직이 검찰 조직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썩어가는 몸뚱이에 메스는 고사하고 약 처방도 거부한 채 거대해지고 비대해져 더 이상.. 2010. 6. 9. 커피하우스 7회-발호세 살린 '커스', 아직 2% 부족한 지환 앓이 코믹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 안에 숨겨진 아픈 이야기들을 살며시 꺼내놓는 는 본격적으로 그들의 내면 으로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괴팍하게만 여겨졌던 작가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아픈 과거가 있었죠. 그런 과거들을 치유해가는 과정이 어떻게 담겨질지 기대됩니다. 발호세를 살린 '커스' 이제는 지환앓이가 필요하다! 1. 휴지통에 숨겨 놓은 사랑 원하지 않은 방송 스케줄에 당황한 진수. 그런 진수는 자신의 비서인 승연에게 눈으로 말을 합니다. '척하면 착'이 되어버린 그들은 첩보영화를 능가하는 작전으로 무수히 많은 방송 관계자와 직원들을 뿌리치고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자신의 의중을 읽고 탈출이 가능하도록 도운 비서가 너무 대견스러운 진수와 그런 자신이 뿌듯한 승연은 그렇게 서로를 깊이 알아가기 시작했.. 2010. 6. 8.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1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