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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372

알쓸신잡 4회-경주 여행에서 고민해보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경주로 향하는 다섯 중년 남성들의 수다 여행은 오늘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마침 6.10 30주년 경주로 떠난 그들의 이야기는 당연하게 과거 민주항쟁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김광석에 대한 추억과 수학여행에 대한 그리움은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현실적 고민으로 귀착되었다. 가장 변하기 힘든 곳의 변화;그리움 가득하게 한 김광석과 함께 한 기차 여행, 과거를 품은 경주의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알쓸신잡'이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경주로 향했다. 다섯 명의 멤버가 처음으로 모두 모여 떠난 여행길은 조금은 들떠 보였다. 4번째 여행이다 보니 서로 조금은 친해져 보였다. 학생보다 더 방학을 기다리는 정 교수와 과거와 달리 교수의 방학은 더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기차에 올랐다... 2017. 6. 24.
김태호 피디 김장겸 사장 웃기지 말고 회사 떠나라, 국민이 응원한다 MBC 노조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며 가장 처참하게 망가지고 무너진 곳이 바로 MBC다. 그들이 자랑하던 시사 프로그램들은 모두 사라지고, 담당했던 기자와 피디들은 모두 해고되거나 좌천 당했다. 이명박근혜에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 사장이 된 후 벌인 언론 탄압 결과였다. 김장겸은 시작이다; 언론 정상화 위해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에 나서는 것이다 언론 정상화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꼭 해야 할 일이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가 강압적으로 언론 탄압을 하고 줄 세우기를 하는 방식으로 정상화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잡는 것은 논란을 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내부에서 자체적인 노력을 해달라 요구.. 2017. 6. 23.
JTBC 뉴스룸-아무말 대잔치 자유한국당 스스로 자멸을 부르는 막장극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마치 1년 이상이 흐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만큼 빠르게 많은 것들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남북 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언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공격을 받는 현실이 바로 적폐다. 뿌리 깊게 내린 적폐; 적폐 집단이 만든 비정상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문 정부, 이를 반대를 위한 반대로 맞서는 적폐들 적폐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시민들은 광장에 나섰다. 그렇게 촛불을 들었고, 박근혜를 대통령직에서 내려서게 만들었다. 그렇게 새로운 정부는 탄생했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이 만든 권력이다. 적폐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바람을 받고 탄생한 정부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국민들이 가장.. 2017. 6. 22.
써클 10회-등장한 여진구와 정인선의 외침에 주제가 담겨져 있다 마지막 2회를 남긴 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난 상황에서 10회 말미에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우진을 바라보는 범균과 정연의 모습으로 끝났다. 기억을 지배 당한 미래 사회가 과연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제 남은 2회에서 정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란 무엇인가;휴먼비 자체인 우진의 등장, 인간의 기억에 대한 민영의 발언이 답이다 '휴먼비' 회장인 박동건 교수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거대한 권력이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등록되지 않은 '휴먼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조직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조직은 거대한 권력 집단까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 형사가 한 교수를 도왔다는 사실은 드러났다. 그리고 .. 2017. 6. 21.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피해자 엄마 호소에 답이 필요하다 참혹하다. 그 끔찍한 기억이 시간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다. 지난 17일 SBS에서 방송된 는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3월말 일어났던 이 끔찍한 사건은 이 방송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공분하게 만들었다. 잔인한 범죄와 아량 넘치는 법;피해자 엄마의 호소, 미성년자 처벌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2017년 인천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은 충격을 넘어 공동체 사회에 공포를 심어주었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사건은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이웃집 언니가 초등학생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건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는 '캐릭터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다뤘다. 그곳에서 범행을 직접 행한 17세 김양과 공모한 19세 박양이 활동하다.. 2017. 6. 20.
써클 9회-사라진 여진구는 휴먼비 시스템 자체일 가능성이 높다 많은 비밀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휴먼비 회장이 박동건 교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범균을 찾은 후 한 교수와 협력한 최 형사는 도주를 했다. 그리고 최 형사가 찾은 낯선 남자의 등장은 거대한 음모에 또 다른 누군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폭주하는 박동건;최 형사가 만난 낯선 남자와 사라진 우진, 별이가 만들어준 기억상자에 모든 답이 있다 사라진 범균을 찾았다. 자신이 예전에 살던 집에 범균이 있을 줄 몰랐다. 아버지의 작업실이자 어린 우진과 범균이 별이와 함께 놀던 장소인 그곳에서 범균은 찾은 우진은 그 안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한용우는 알고 있었다. 그 안에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범균이 드러나자마자 한 교수는 정연을 데리고 도주했다. 반항..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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