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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13

미남이시네요 7회, 대세는 태경이 장근석이다 미남이를 지키기 위한 태경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미남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헤이가 기자들에게 모두 폭로하겠다고 하자 태경은 헤이의 입을 입으로 막지요. 물론 7회를 통해 그건 그럴듯한 거짓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말입니다. 극적인 러브라인이 강력해지는 의 대세는 역시 장근석이었습니다. 감출수없는 사랑이라는 감정 중반을 향해가는 '미남'의 재미는 착각 퍼레이드입니다. 헤이가 태경에게, 미남이 태경에게, 제르미가 미남에게등 그들이 상대를 대하고 고민하는 내용들이 거의 착각으로만 이뤄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착각 퍼레이드는 극의 재미를 돋우는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매니저나 사장 역시 착각속에서 일상이 행복할 뿐입니다. 서로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알지 못하는 것은 착각이.. 2009. 10. 29.
미남이시네요 3회, 패러디와 '미남'안에 숨겨진 '베바'의 즐거움 이번주 는 강적 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어 처음 겨루는 주였습니다. 200억 대작 와 맞대결 한다는 것이 만만찮은 일일 수밖에 없으니 본방사수가 어느편이 될지는 이번주가 지나면 확연히 갈라지겠지요. 여자로 밝혀졌지만 남아야 하는 이유 지난주 방송 말미에 고미남이 여자라는 것이 황태경에게 딱 걸립니다. 그리고 그런 호재를 그냥 넘어갈리 없는 태경은 고미남에게 자신은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PMP에 그대로 녹화된 이야기는 명확한 증거로 작용할 수밖에는 없지요. 아무리 사정을 해봐도 그 사실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남을 수는 없다는 태경의 말에 자신의 정체성이 영원히 묻힐 수없음을 알고 모든것을 포기합니다. 그 상황에서 태경의 PMP가 택배 차량에 떨어지고 미남을 태운 택배차량은 그대로 질주하기.. 2009. 10. 15.
베토벤 바이러스 최종회 베바가 시청자들에게 남긴 6가지 바이러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러나 많은 이들이 사랑했던 베바가 종영되었습니다. 일본에 노다메가 있다면 이젠 대한민국에는 베바가 있다고 이야기를 할 수있게 되는 건가요? 국내 드라마사상 최초로 클래식을 주제로한 전문드라마라는 이야기처럼 18번의 방송을 통해 많은 클래식 연주가 집안에 울려퍼졌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꿈은 거위의 꿈이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던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그동안 꿈꿔왔었던 꿈을 이루기위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은 밑바닥에서 시작해 자신들의 작은 소망이었던 연주까지 쉽지 않았지만 이뤄냈지요. 그런 그들을 마지막까지 음악의 끈을 놓지 않게 만들어주었던 것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한때 무척이나 싫어했었던 강마에였습니다. 강마에가 없었다면 그들의 그 조그마한 .. 2008. 11. 13.
강건우와 신윤복 그들은 천재이기에 무모한 것이었을까? 강건우와 신윤복이라는 인물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경쟁 드라마의 천재 캐릭터 인물들입니다. 시대를 달리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천재성은 모든이들을 압도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천재적인 스승들인 강마에와 김홍도는 제자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행하는 인물들로 등장하지요. 천재를 알아본 천재들이 제자들을 위한 사랑은 상상이상의 모습으로 들어났지요. 다른 듯 같은 두 천재. 그리고 그들의 역동적인 문제성 베바의 강건우나 바화의 신윤복은 타고난 천재성을 지닌 인물들로 나옵니다. 악보를 읽을 줄 몰라도 절대 음감을 통해 모든걸 해내는 타고난 음악천재 강건우는 이미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마에의 마음을 뒤흔들 정도의 천재성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래서인가요? 그 천재성은 같은 천재에게서 묘한 경쟁심을 발견하게 되.. 2008. 11. 7.
베토벤 바이러스 17부 최종회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그들은 만들어낼 수있을까? 베토벤 바이러스도 이제 1회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어제 방송되었던 내용과 오늘의 내용은 마지막 18부를 위한 철저한 준비정도로 봐도 좋을 듯 합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었던 수목드라마에서 시청률에서 승리해왔던 이 드라마의 재미적 요소는 무엇이었을까요? 정치인들의 파워싸움에 휘말린 순수예술 강마에와 문제가 많았던 새로운 시장의 등장으로 시향 자체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우선 눈엣가시같았던 강마에를 지휘자에서 해고시켜버리겠다는 시장의 말에 해고되기전에 내가 그만두겠다는 강마에의 파워게임이 16부를 장식했지요. 그러나 강마에가 그만두면 시향 자체도 사라지게 되는 상황에서 강마에는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시향도 살리고 자신의 생각도 관철시킬 수있는 반전을 .. 2008. 11. 7.
베토벤 바이러스 14부 캐릭터만 남고 드라마는 사라진 베바 뭐가 문제인가? 시향이 될 수있는 마지막 기회를 맡이해서 열심히 준비한 마우스필. 그리고 이어지는 그들의 연주와 강건우의 천재성의 발견. 더불어 그들에게 주워지는 또다른 암초들이 14부를 지배합니다. 거칠지만 실력은 어쩌면 강건우가 강마에보다 우수한 것 같다! 음악 평론가는 강마에가 옆에 있는줄 모르고 강건우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그런 모든 이야기를 듣게 되는 강마에. 강건우와 마우스필은 자신들만의 공연을 열심히 하지만 그들이 잘되면 시장 선거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다며 그들의 공연을 방해하는 시장에 의해 그들의 공연은 공사장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그들의 공연은 망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시장의 악행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하게 취급받는 강마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그들을 도우기위해 최선을.. 200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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