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녀의 연을 끊은 세령 공주1 공주의 남자 19회-세령 문채원, 그 탁월한 존재감이 매혹적이다 반상의 도와 남녀 신분차이가 명확하던 조선시대 여성의 머리는 상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머리를 아버지 앞에서 자르는 행위는 그 어떤 말보다 강렬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왕이 된 아버지를 부정하고 스스로 공주가 되기를 포기한 세령의 강단은 탁월해 매혹적일 정도입니다. 사랑을 위해 왕관을 버린 에드워드 8세 보다 세령의 강단이 매혹적이다 두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심프슨을 위해 과감하게 왕관을 버린 영국 에드워드 8세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전설적인 사랑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영국 왕이라는 지위를 과감하게 버리고 '윈저공작'으로 살아간 이 세기의 결혼은 많은 이야기들을 양산해내고 있지요. 조선시대 남녀의 차이가 확연한 그 시절 공주가 된 여인이 역적으로 몰린 남자를 위해.. 2011.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