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대부들의 사대주의와 현실 속 권력자들의 모습1 뿌리깊은 나무 15회-아이유도 울고 갈 한석규의 3단 변신 연기, 성군의 가치를 이야기 하다 작품의 완성도는 단순히 이야기가 뛰어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이야기를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연기자의 몫일 텐데 이 작품은 그런 완벽한 조화로 인해 비로소 명품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시청자의 혼을 빼놓는 한석규의 연기는 우리 시대 잃어버린 성군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정기준 보았느냐 세종의 위대함이 무엇인지 말이다 위기에 처한 소이와 광평대군을 구한 한짓골 똘복이의 등장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시작이었습니다. 소이의 부탁을 듣고 나타난 채윤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분노가 가시지 않은 채윤은 광평대군을 볼모로 삼고 그들이 그토록 원하는 글자를 위해 자식의 목숨을 버릴 수 있느냐고 되묻습니다. 백성들에게는 쓸모도 없는 글자를 만.. 2011.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