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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6

MBC 연예대상, 유재석이 아닌 박미선이 대상 수상?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절대강자가 가장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되는 것일까요? 지난 주 토요일 있었던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하며 자칫 '유-강' 투톱 MC가 무관의 제왕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MBC, 유재석이 아닌 다른 대안을 택할까? 강호동이 수상을 한다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그의 KBS 예능에서의 역할은 대단했습니다. 국민 예능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며 장수하고 있는 '1박2일'을 현재까지 이끌고 왔던 수장으로서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은 당연히 대상 감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 이경규의 수상이 결정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지요. 물론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다면 이경규를 지지했던 이들에 의해 많은 논란이 야기되었을 가능.. 2010. 12. 29.
세바퀴 출연한 가희 논란이 씁쓸한 이유 토요일 예능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에 출연한 가희의 발언은 본질과 상관없이 단순하게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같은 존재들로 인해 비난을 위한 비난의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기사화해 의도적인 논란을 부추기며 후속 보도까지 연이어 보도하는 행태는 악플러들과 함께 논란을 위한 논란 만들기와 다름없습니다. 누가 논란을 만드는가? 사건의 개요는 너무 단순해서 논란이 될 것도 없습니다. 출연한 패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는 과정에서 서른이 넘은 가장 나이 많은 아이돌이라는 가희에게 자연스럽게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그에 대해 자신의 취향을 이야기하는 너무 뻔하고 식상한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남자의 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보다는 큰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취향을 이야기했지.. 2010. 7. 19.
'세바퀴'에서 보여준 깝권 누른 유세윤의 1인자 포스 토요일 늦은 밤 방송되는 는 어느새 최고의 버라이어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밤에서 벗어나 늦은 시간대로 옮겨가며 시청률 급락도 예견되었지만, 이후 완벽하게 자리 잡으며 시청률 면에서도 부동의 에이스로 거듭난 의 재미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재미였습니다. 세바퀴의 아이콘 깝권 누른 유세윤 드문드문 보는 에 대한 총평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어제 방송된 내용에서 유세윤이 보여준 예능감은 물오른 1인자의 포스였습니다. 여전히 깝신이 들린 조권의 활약도 즐거웠지만 최소한 어제 방송된 의 주인은 유세윤 이었습니다. 외국 시청자까지 생각하는 방송이라는 MC들의 오프닝에 이어진 조권의 중국어 인사에 이은 깝신 접신은 능숙한 조권표 유머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조권을 친아들 챙기듯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 또한 .. 2010. 2. 21.
방송3사 연예대상으로 본 2010년 주말 버라이어티 판도 분석 어제 치뤄진 SBS 연예대상을 마지막으로 공중파 방송 3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대상 수상으로 보면 유재석이 2, 강호동이 1를 차지하면서 작년과는 다른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자사 방송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해보는 시상식이니만큼 수상에는 특별한 의미가 함축되어져 있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수상내역들을 보면 2010년의 예능을 어느정도는 가늠해볼 수도 있습니다. 각 방송사들이 어떤 구상을 하고 있고 집중하는지는 수상내역을 보면 명확해지는 듯 합니다. 주말 버라이어티만을 대상으로 2010년의 예능을 생각해봅니다. 무한도전과 해피 선데이, 패밀리가 떴다의 재대결 올해도 그랬지만 내년에도 각방송사 예능 대표들의 무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토요일의 절대강자인 무한도전은 여전.. 2009. 12. 31.
비교된 MBC 연예대상, 유재석과 김제동, 무도와 지붕킥이 준 그 특별한 의미 오늘 진행된 MBC 연예대상은 충분히 예상가능한 범위내에서 수상이 이뤄졌습니다. KBS가 강호동을 선택했다면 당연하게도 MBC에서는 유재석일 수밖에 없었음은 명확했지요. 그런 대상 수상소식과 함께 더욱 흐믓하고 의미있게 다가왔던 것은 개념으로 뭉친 '무도'와 '지붕킥'에 시상이 집중되었던 점입니다. 유재석 대상과 김제동 참석 그리고 남겨진 SBS 충분하게 예상되었던 유재석의 수상에 의의를 달 수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사전에 강호동, 박미선, 이휘재가 대상 후보로서 각축을 벌일것이라 예상을 했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유재석이 수상함으로서 방송 3사 통털어 5번의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 소속사의 무도 외주제작 요구와 유재석 재계약을 빌미로 흔들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여전.. 2009. 12. 30.
일밤 대망-대박을 꿈꾸는 신입PD의 절망적 버라이어티 나들이 일밤이 봄 개편을 맞아 줌마테이너란 명칭까지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하던 를 독립시키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이란 버라이어티이지만 스스로도 정의하지 않는 그럼으로서 그것이 정의가되는 방송이라 합니다. 집단 체제와 이를 조련하는 신입 PD 얼핏 새롭고 신선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만드는 이들에게 무척이나 유리할 수밖에 없는 편의적 설정이 아닐 수없어 보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첫 방송에 쏠리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봤을때 그들의 색깔은 첫 방송으로 어느정도 규정되어질 수있을테니 말입니다. 신선함이란 찾아 볼 수도 없는 연예인들을 모아 버라이어티 신입PD가 방송을 만드는 과정을 그저 있는 그대로 만들어보는 형식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김용만, 탁재훈, 김구라, 신정환, 윤손하, 이혁재등 6명.. 2009.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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