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월호 참사18

지금 우리 학교는-세월호 참사와 바이러스 시대를 이야기 하다 방송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은 이미 의 기록을 앞서가고 있다. 물론 장기적인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만큼 밈으로 만들어지고 유행될 요소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2011년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며 이들은 무엇을 고민했을까? 좀비가 나온다는 점에서 장르는 명확하다. 그리고 웹툰 원작은 학교에서 버려진 아이들이 스스로 좀비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과정들을 담았다. 10년이나 지나 제작진들이 고민한 것은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었다. 팬데믹 시대를 3년째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적극 활용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담아내고 싶었던 것은 바로 잊어서는 안 되는 '세월호 참사'에 방점을 찍고 있다. 물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견들을 낼 수 있다. 하.. 2022. 2. 4.
카이로스 최종회-사회적 참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감사하다 재난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극적이다.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난 재난사고에 대해 국민들은 공분한다. 여전히 진실을 외면하는 권력 집단에 대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세월호 참사'도 예외일 수는 없다. 는 어쩌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같은 드라마일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200명이 넘는 시민들을 죽인 태정타운 붕괴 사고는 '세월호 참사'와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으니 말이다. 서진은 모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방법을 택했다. 유 회장을 잡아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다. 한달 후 받은 녹취가 얼마나 증거로서 효력을 발휘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유 회장이 섬뜩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확실.. 2020. 12. 23.
헝가리 유람선 침몰 재난에 과유불급은 없다 끔찍한 사고다. 먼 곳까지 여행을 간 여행객들이 참사를 당했다. 어쩔 수 없는 재난이 아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라는 점에서 더 답답하다. 좁은 다뉴브 강에는 수많은 유람선들이 오간다. 유럽 최고의 야경 중 하나로 꼽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의 정점은 유람선에서 바라보는 시선이다. 헝가리를 찾는 이들에게 꼭 추천되는 이 야경을 보기 위해 배에 오른 30명의 단체 여행객은 그게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최소한 안전한 여행을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가장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모든 코스를 돌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배는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명확하게 사고 경위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수의 목격자 등은 뒤에서 따르던 대형 크루즈.. 2019. 5. 31.
거리의 만찬-악의적 보도 반성은 없고 아집만 남은 언론의 민낯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다. 우린 이명박근혜 시대를 살며 이를 뼈저리게 느꼈다. 언론이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너무 적나라하게 경험했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려 하지만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언론들은 가짜뉴스를 만들어 여론 형성을 하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언론 대부분이 스스로 사망선고를 한 날이다. 오보가 양산되고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언론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오직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고 소수 권력의 입맛에 맞는 기사만 만들어내는 언론은 죽었다. 홍가혜는 당시 민간 잠수사로 팽목항에 모여든 수많은 이들 중 하나였다. 그런 그녀가 한 방송사에 인터뷰를 하고 난 후 모든 것은.. 2019. 3. 9.
MBC 스페셜-416 합창단 웃음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노래한다 노래는 위대하다. 우울하거나 힘들 때 그저 흥얼거리기만 해도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으니 말이다.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잃은 엄마들은 그렇게 노래를 했다. 희생자 부모들만이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함께 한 '416 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른다. 너를 보내고; 웃음을 잃었던 사람들에게 웃음을 다시 돌려준 416 합창단 세월호 참사 4주기는 처음으로 정부가 참여한 추도식이 열렸다. 지난 정부가 철저하게 세월호 참사를 외면했던 것과는 큰 차이로 다가온다. 4월이 되면 참 아프다. 4년이 지났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은 왜 그렇게 많은 이들이 숨져야 했는지 여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매주 월요일이면 컨테이너 박스에 마련된 공간에 사람들이 모인다. 그곳은 환하게 웃는 사람들이 많다. 노.. 2018. 4. 17.
스트레이트-세월호 진실 규명을 막은 자들은 누구인가? 세월호 참사 4주기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남겨져 있다. 다만 이제는 그 진실에 보다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여전히 세월호 참사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정당과 보수 언론은 진실 규명을 막기에만 급급하다. 4년 전이나 현재까지 변한 것이 없는 그들이다. 진실을 막는 자들;꼬리 자르기와 돼지 머리 수사, 여전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진실 규명을 막은 자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형을 산 이는 현장에 출동했던 123정 김경일 정장이 유일하다. 현장 지휘를 잘못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윗선들이 지시를 제대로 한 것도 없다. 총체적 난국 상황에서 그저 가장 낮은 지휘자에게 모든 책임을 묻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것이 정상인가? 청와대까지 나서 사건.. 2018. 4.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