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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9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이 신데렐라가 아닌 앨리스인 이유가 중요하다 를 베이스로 한 는 의외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입니다. 청담동이라는 소비의 중심지에 들어선 한세경을 통해 물질만능주의 대한민국을 적나라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한세경 신데렐라가 아닝 앨리스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재벌가 아들이었지만, 아버지와 의절해 홀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한국 지사 회장이 된 차승조가 한세경을 청담동으로 이끄는 시계 토끼가 된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재벌과 서민의 만남과 사랑이라는 점에서 분명 신데렐라 스토리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 신데렐라가 아닌 앨리스를 선택한 것은 분명 흥미롭습니다. 십여 년간 빵집을 하면서 가족을 보살폈던 아버지는 빵집 앞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망하고 말았습니다.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 공세로 몰락해가는 상.. 2012. 12. 10.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이 그려내는 청춘열전 진정한 앨리스가 될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기반으로 품어낸 '청담동 앨리스'는 흥미롭습니다. 이상한 나라와 다름없는 청담동에 들어선 앨리스 문근영의 신기한 여행에서 드러날 추악함과 희망들 속에서 과연 무엇을 이야기할지 궁금해집니다. 대한민국 극단적 소비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청담동에서 과연 앨리스는 무슨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저주 받은 청춘 문근영과 극단적으로 축복받은 박시후의 삶 저주 받은 청춘으로 불리는 20대의 삶은 고달픕니다. 어느 세대나 힘겨운 것은 당연하지만, 대한민국의 2012년을 살고 있는 2, 30대 청춘은 저주라는 말이 가장 적합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희망도 현재의 안락함도 존재하지 않은 밀림보다는 사막에 가까운 이 공간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스.. 2012. 12. 3.
넌 내게 반했어 1회-정용화는 제 2의 비가 될 수 있을까? 후속으로 방송된 는 전편에 이은 로맨틱 코미디였습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전형적인 로코의 재미에 몸을 맡기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이드라마의 핵은 역시 표민수였습니다. 그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감각에 정용화와 박신혜의 러브 스토리가 만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가 이 드라마의 핵심이었습니다. 정용화, 이룰 수 없었던 박신혜 사랑 이번에 성취할까? 연기력이 압도적인 배우가 출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연출을 하는 감독의 몫은 더욱 커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작가 역시 홀로 시리즈를 만든 적이 없었던 이명숙 작가라는 점에서 표민수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이명숙 작가가 라는 작품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3인이 함께 작업하는 형식이었습..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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